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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황 침체 여파 SK에너지, 5년 만에 신용등급 강등... 정유업계 시련의 계절
SK에너지의 신용등급이 5년 만에 'AA+'에서 'AA'로 강등됐다. 국제유가 급락 및 정제마진 부진으로 인한 대규모 영업손실과 실적 회복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때문이다. 현금창출력 저하로 악화된 재무구조도 신규 설비 투자와 배당 소요에 따라 가중된 상태다.30일 업
2020-12-30 성재용 기자 -
기아차, 임단협 타결… 58.6% 찬성
기아자동차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타결에 가까스로 성공했다.29일 기아차에 따르면 노동조합의 찬반 투표 결과 잠정합의안이 가결로 최종 확정됐다.이번 투표에는 총 2만7050명이 참여했다. 임금에 대해선 1만5868명(58.6%)이, 단협의 경우 1만5092명(55.8%
2020-12-29 박상재 기자 -
동서발전, 阿 우간다 학교에 정수기 3만대 보급…유엔기후변화협약 승인 획득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9일 아프리카 우간다에 정수기를 보급하는 해외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청정개발체제(CDM, 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은 유엔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
2020-12-29 권종일 기자 -
가스안전公, 내년 77개 도서지역 3482가구 안전점검 실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도서지역 소외가구 안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이 안전점검은 2018년부터 매년 20명 내외의 인력을 투입해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도서지역 소외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해왔는데 안전
2020-12-29 권종일 기자 -
한국테크놀로지그룹→한국앤컴퍼니로… "社名 법적분쟁 계속"
한국테크놀로지그룹(옛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이 한국앤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했다.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 안건이 통과해 상호를 한국앤컴퍼니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즉시 적용된다.이에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기존 한국타이어월드와
2020-12-29 박상재 기자 -
쌍용차 평택 공장 재가동… "협력업체와 협의 계속"
쌍용자동차 평택 공장이 가동을 재개했다.29일 쌍용차에 따르면 평택 공장은 협력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 이날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회사 관계자는 “우선 부품을 받아 생산을 이어가며 협의를 해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쌍용차는 현대모비스, 콘티넨탈오토모티브 등
2020-12-29 박상재 기자 -
코로나 차박 열풍… 현대모비스 공기청정기·모니터 車 용품 '눈길'
코로나에 따른 차박(차+숙박) 문화 확산으로 자동차의 용도가 다양해지고 있다.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또 하나의 생활 공간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대중교통 대신 자차 이용을 선호하는 현실에 관련 용품 수요도 많아지고 있다. 부품업계는 공기청정기, 뒷좌석 모니터 등을 내
2020-12-29 박상재 기자 -
'김봉진 매직' 다시 한번… '우아DH아시아' 속도
'요기요'를 매각해야 하는 딜리버리히어로(DH)의 시선은 벌써 아시아를 향하고 있다.공정위의 제동으로 'DH+요기요' 의 꿈은 무산됐지만 진작부터 염두에 둔 '우아DH아시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딜리버리히어로가 공개한 M&A 계획에 따르면&
2020-12-29 박소정 기자 -
[2020결산-현대·기아차] 700만대 '벽' 막혔지만… '성장엔진' 장착
현대·기아자동차가 올 판매목표 달성에 사실상 실패했다. 코로나 확산이라는 돌발 악재를 만나 실적이 2012년 수준인 700만대에도 미치지 못할 공산이 크다는 예상이 나온다.2015년부터 6년째 판매목표라는 허들을 넘지 못한 가운데 내년을 ‘전기차 원년’으로 삼고 실적
2020-12-29 박상재 기자 -
대한상의 "내년 1분기 체감경기, 코로나 직전 수준 회복"
내년 1분기 제조업 체감경기지수가 코로나19 사태 직전 수준까지 회복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수출 회복세와 해외 백신 접종 시작 등으로 기대심리가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300여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1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
2020-12-29 유호승 기자 -
포스코·현대제철, 조선 릴레이 수주에도 웃지 못한 이유는
포스코, 현대제철이 2021년 후판사업에서 웃을 수 있을까.최근 국내 조선사들이 연말 릴레이 수주에 성공하며 후판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철강사들의 표정은 그리 밝지 못하다.건조까지 2년여 소요되는데 비해 당장 내년 후판 수요전망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29
2020-12-29 옥승욱 기자 -
[2020결산-방산] 코로나 약풍… 국내 일감 봇물
방산업계는 다른 산업군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코로나 영향이 크지 않았다.업종 특성상 국내 일감이 많고 그동안 계약한 수주잔량으로 어느 정도 코로나 외풍을 견뎌낸 모양새다.글로벌 전시회 취소 등의 악재도 기존 사업역량과 신성장동력 확보로 넘고 있다.연초
2020-12-29 유호승 기자 -
이제는 가습공기청정기 시대… 코웨이 '듀얼클린' 인기몰이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을 이끌어온 코웨이가 가습공기청정기 시장도 선도하고 있다.위생, 관리, 성능의 3가지 요소를 혁신한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를 지난달 출시해 인기몰이에 나섰다.실제로 코웨이 가습공기청정기 제품군의 11월 판매량은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 인
2020-12-29 박소정 기자 -
"요기요 팔고 배민 인수"… DH, 공정위 조건부 승인 수용
독일계 배달앱 딜리버리히어로 SE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인수를 위해 요기요를 매각한다고 28일 공식 발표했다. 이날 공정위가 우아한형제들 주식 88%를 4조7500억원에 인수하는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하며, 요기요 운영사 지분 전량을 매각하라는
2020-12-28 박소정 기자 -
'우아한 요기요'는 없었다… 배달시장 요동
딜리버리히어로의 선택은 '배민'이었다."배민을 인수하려면 요기요를 매각하라"는 28일 공정위의 조건부 승인 결정에 뜻을 접은 모양새다. 자칫 4.7조원 규모의 초대형 빅딜이 무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는 문자 그대로 기우에 그쳤다.2조원대로 예상되는 요기요 지
2020-12-28 박소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