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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경제포커스
“미필적 고의 살인” … 李, 산업재해 공개 저격에 기업들 초긴장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한 강력한 질타가 국내 산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이 대통령은 SPC, 포스코이앤씨 등을 겨냥, 기업의 안전 관리 소홀 문제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특히 산업재해를 ESG 평가와 연동, 주가가 하락하도록 해야 한다는 등 새로운
2025-07-29 김보배 기자 -
경제계, 당정 노란봉투법 강행에 "관세 협상 중 자승자박하는 일"
한국경제인협회 등 경제 8단체가 국회의 상법·노조법 개정 논의에 대해 강한 우려를 드러냈다. 이들은 상법·노조법 개정이 기업활동을 옥죄는 규제 입법이라며 기업에 극도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
2025-07-29 홍승빈 기자 -
조성환 ISO 회장 "디지털 표준 보유만 해도… GDP 0.5% 상승효과"
한국생산성본부(이하 KPC)가 인문학적 통찰과 영감을 통해 기업 경영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는 CEO 프로그램인 ‘KPC 인문학 여행’ 제6차 강연을 지난 2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프로그램에선 2024년 1월 한국인 최초로 국제
2025-07-29 김보배 기자 -
노란봉투법 막무가내 李정부… 美 관세협상 '최종 화살' 조선업마저 부러뜨리나
상법 개정과 법인세 인상에 이어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까지 이재명 정부의 기업 길들이기가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여파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란봉투법이 관세 피해업종 상당수를 겨냥하고 있어 국내 산업
2025-07-28 이가영 기자 -
외국 기업 64% "韓 노동시장 경직적" … 사업 철수 시그널 커졌는데, 李정부는 노란봉투법 강행
한국에 투자한 외국기업의 과반 이상은 한국의 노사관계가 대립적이라고 생각했다. 협력적이라고 생각하는 기업은 7%에 불과했다. 26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종업원 100인 이상 제조업 주한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
2025-07-27 이가영 기자 -
한국생산성본부, '여성 경력단절 예방, 재취업 역량 강화' 지원
한국생산성본부(KPC)이 한국여성경제진흥원과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재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및
2025-07-24 김보배 기자 -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영훈 노동부 장관 만나 "AI發 고용 변화 상당할 것"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과 만나 AI 기술혁신과 급변하는 대외 환경으로 인한 노동시장 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최근 AI 도입으로 노동이나 경영에서도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
2025-07-24 김보배 기자 -
한국앤컴퍼니,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품 지원
한국앤컴퍼니는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청남도 지역 주민들과 복구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돕기 위한 구호 물품 지원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서산과 예산을 포함한 충남 일대 수해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회사는 이재민들의
2025-07-24 홍승빈 기자 -
긴급진단- 상법 개정, 이대로 좋은가(1)
'더 쎈 상법'에 대기업 안되려 곳곳 '피터팬 증후군' … 주가 띄우려다 '기업 생태계' 망가질 판
정부가 추진하는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3%룰 강화’ 등 상법 개정안이 기업의 경영 자율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면서 산업 생태계 전반을 왜곡시킬 수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지나친 규제 일변도의 제도 개편은 국내 대기
2025-07-24 김보배 기자 -
HL그룹, 수해 복구 성금 3억 원 기탁
HL그룹은 수해 복구 성금 3억 원을 기탁한다고 23일 밝혔다.성금은 극한 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과 생활 터전 복구, 도로와 하천 등 인프라 복원에 쓰인다.HL홀딩스, HL만도, HL D&I 한라 등 HL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이번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HL그룹
2025-07-23 홍승빈 기자 -
삼성 준감위 "이재용 등기 임원 복귀… 공격적 경영해야"
이찬희 준감위원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 임원 복귀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10년 간 이어진 사법 리스크에서 완전히 해소된 만큼 '사즉생(死則生)'의 각오로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다.이 위원장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
2025-07-23 윤아름 기자 -
경총 "일률적 정년연장, 청년 기회 희생시키는 일"
65세 법정 정년연장 도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가운데 미취업 청년과 중장년 재직자의 모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이 미취업 청년(500명)과 중장년 재직자(500명)를 대상으로 ‘정년연장 및 근로 가치관에 대한 세대별 인식조
2025-07-23 이가영 기자 -
족쇄 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경영 복귀 압박 커진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경영 복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또한 이 회장의 등기임원 복귀, 컨트롤타워 재건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다만 이 회장은 무죄 판결 이후 신중한 행보를 보이며 분위기를 살피고 있는 모습
2025-07-23 윤아름 기자 -
N-경제포커스
포퓰리즘 자사주법에 기업들만 나가떨어질 판
이재명 정부의 ‘코스피 5000’ 공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자기주식(자사주) 의무 소각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이 앞뒤를 가리지 않고 발의되고 있다.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까지 확대한 앞선 상법 개정보다 '더 쎈 상법 개정안'들이다. 일부 의원들은 누가 더 강력한 조항을
2025-07-22 김보배 기자 -
주요 기업 넷 중 하나 "하반기, 내수부진·경기침체 최대 리스크"
주요 기업 넷 중 하나는 하반기 최대 경영 리스크로 내수부진과 경기침체를 꼽았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기업경영여건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69.8%가 하반기
2025-07-22 이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