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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정부에 자본시장법 개정 반대 의견 제출… "국민연금 경영개입 우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정부에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에 반대해 의견서를 제출했다. 개정안이 현실화되면 국민연금의 개입으로 정상적인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서다.16일 경총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의 전면철회를 건의하는 경영계 입장
2019-10-16 유호승 기자 -
김영주 무역협회장, 미국에 ‘우호적 무역투자 환경 조성’ 요청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미국 정부 인사를 만나 양국간 우호적 무역투자 환경 조성을 요청했다.김 회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캘리앤 쇼우 미국 대통령 국제경제보좌관 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부의장을 만나 경제 및 통상분야 협력을 당부했다.
2019-10-16 유호승 기자 -
'586 임원' 보기 힘들어진다… 재계 인사 키워드 '세대교체'
재계가 연말 임원인사를 위한 내부평가에 들어갔다. 어느때 보다 고심에 고심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 신상필벌의 기본원칙을 세우고 ‘세대교체’를 염두에 두고 있다. 자연스레 그동안 기업의 흥망성쇄를 좌우했던
2019-10-16 유호승 기자 -
제3회 PGA투어 '더CJ컵' D-1… 美 현지 브랜딩 강화 기대
국내 최초 PGA투어 정규대회인 '더CJ컵'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CJ그룹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미국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앞으로도 CJ 브랜딩을 위한 적극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16일 CJ그룹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오는
2019-10-16 엄주연 기자 -
효성, 장애 예술가 창작활동에 5000만원 후원
효성은 16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기획전시 '무무(mumu)'의 개막 오프닝에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는 문화예술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 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의 작품 창작 지원비와 전시비용을
2019-10-16 엄주연 기자 -
경찰, 효성 총수일가 횡령 관련 이상운 부회장 소환조사
효성그룹 총수 일가의 횡령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이상운 효성 부회장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이 부회장을 지난 14일 횡령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이 부회장은 2007년부터 10년간 그룹 대표이사를
2019-10-16 엄주연 기자 -
허창수 GS 회장 “어려움 극복 위해 기본에 충실해야”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냉철한 현실인식과 능동적인 대응이 필요하다.”허창수 GS 회장의 말이다. 그는 16일 서울 역삼 GS타워에서 경영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4분기 GS임원모임’에서 이같이 당부했다.허 회장은 “한해를 마무리해야하는
2019-10-16 유호승 기자 -
한화家 장남 김동관 전무, 태양광 덕분에 승진할까… 경영승계 작업과 맞물려
한화그룹 인사시즌이 본격화되면서 경영권 승계 1순위로 꼽히는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의 승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한화그룹의 승계 밑그림이 점차 구체화되는 상황에서 더이상 김 전무의 부사장 승진을 미룰 이유가 없다는 것이 재계의 시각이다. 15일 재계에
2019-10-15 엄주연 기자 -
LS그룹, 고려대와 산학협력 체결… 현장견학·공동연구 등 인재양성 맞손
LS그룹과 고려대학교가 미래산업을 위한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14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서울 고려대 본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광우 ㈜LS 부회장과 주요 계열사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정진택 고려대 총장, 이진한 연구부총장 등이
2019-10-15 유호승 기자 -
SK그룹, DBL 다음 단계는 ‘TBL’… 경제·사회적가치에 환경까지 고려
SK그룹이 경제·사회적가치를 동시에 측정하는 DBL(더블보텀라인)의 다음 단계로 TBL(트리플보텀라인)을 염두하고 있다. 기존의 두 가치에 환경적가치도 추가하려는 노력이다.14일 재계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발전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제적 수익성 ▲
2019-10-14 유호승 기자 -
현대重그룹, 로봇 이어 태양광까지 미래 먹거리 사업 확대
현대중공업그룹이 계열사인 현대에너지솔루션 상장을 추진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존의 선박 제조업을 주력으로 로봇과 태양광 등 신사업을 확장해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사업 경
2019-10-14 엄주연 기자 -
“대외여건 악화 여전”… 제조업, 4분기 체감경기 소폭 하락
여전한 대외여건 악화에 4분기 제조업 체감경기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등 대외 불안요소들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수출·내수기업의 경기전망이 전분기에 이어 또다시 동반하락했다.14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200여개 제조업
2019-10-14 유호승 기자 -
롯데, 2019년 하반기 '스펙태클·동계 인턴십' 채용… 과제와 면접으로만 선발
롯데그룹이 올해 하반기 스펙태클 및 동계 인턴십 채용을 진행한다. 스텍태클 전형의 경우 과도한 스펙을 배제하고 과제 심사와 면접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14일 롯데에 따르면 스펙태클 전형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가능
2019-10-14 유호승 기자 -
롯데, 지주사 전환 완료… 액셀러레이터 지분 호텔롯데에 넘겨
롯데가 지주사 전환작업 데드라인을 앞두고 금융 계열사 지분을 모두 정리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지난달 23일 이사회를 열고 ‘벤처캐피탈’로 분류되는 롯데액셀러레이터 지분을 호텔롯데에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를 통해 지주가 보유했던 액셀러레이터 지분 9
2019-10-11 유호승 기자 -
허창수 전경련 회장 “美 무역확장법 232조, 양국 모두에 이롭지 않다”
“한국기업이 미국에 대규모 투자와 고용창출로 양국 경제협력 강화를 도모하는 가운데 무역확장법 232조를 통한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부과는 양국 모두에 이롭지 않다.”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의 말이다. 그는 10일(미국시간) 이안 스테프 미국 상무부 부차관보의 면
2019-10-11 유호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