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결권 자문사 및 국민연금, 향배 주목

    현대차·한진칼, 사모펀드 공세 막아낼까… 올 주총 최대 하이라이트

    올해 재계 정기주총에서 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곳은 현대차와 대한항공이다. 미국계 행동주의 사모펀드 엘리엇과 토종 사모펀드 KCGI(강성부 펀드)가 각각 이사 선임과 지배구조 개편, 배당 등을 요구하며 표대결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현대차,

    2019-03-20 이대준 기자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기업규모 따라 최저임금 차등 적용해야”… 이달 입법 촉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최저임금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기업규모에 따라 구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중기중앙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최저임금, 이대로는 안 된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아울러 3월 국회에 기업규모에 맞춰 최저임금을 구분 적용하기

    2019-03-19 유호승 기자
  • 한경연 “국민연금 기금운용위는 정부 소속, 기업경영 간섭” 지적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가 독립성이 낮아 기업경영 과정에 정부가 개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19일 한국경제연구원은 자산규모 기준 해외 5대 연기금을 대상으로 지배구조와 의결권 행사방식 등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해외 연금의 경우 독립성과 전

    2019-03-19 유호승 기자
  • 김상조 “재계 11~60위, 스튜어드십 코드 적용해야”

    중견기업들 뿔났다… 스튜어드십·일감몰기 타깃에 부글

    표리부동(表裏不同)한 정부의 태도에 중견기업이 뿔 났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10대 그룹에 이어 재계 순위 11이하 중견기업에도 스튜어드십 코드를 적용해야 한다고 엄포를 놓아서다. 겉으로는 혁신성장을 위해 중견기업을 육성에 앞장서고 있지만, 속으로

    2019-03-19 유호승 기자
  •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 홈페이지 오픈… 5년간 생필품 4만2000상자 전달

    롯데그룹이 최근 ‘플레저박스 캠페인’의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이 캠페인의 홍보영상도 함께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플레저박스 캠페인은 지난 2013년 7월 시작됐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생필품 등이 담긴 상자를 전달하는 롯데의 사회공헌활동이다.지난해까지 32회에 걸쳐

    2019-03-19 유호승 기자
  • 최태원·신동빈 회장, 글로벌 누비며 ‘민간외교관’ 역할 주도

    최태원 SK 회장과 신동빈 롯데 회장이 각종 해외행사에 참석해 신성장동력 확보와 국가 위신을 세우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18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오는 26~29일 중국 하이난에서 열리는 보아오포럼에 참석한다. 이 포럼의 상임이사를 역임했던

    2019-03-18 유호승 기자
  • 한화그룹, 6월 '한화클래식 2019' 개최… 서울·대전서 3회 공연

    한화그룹은 자사가 주최하는 '한화클래식 2019' 무대가 6월 22~2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6월 25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각각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화클래식은 해마다 세계 주요 국가의 바로크 음악을 소개하며 대한민

    2019-03-18 엄주연 기자
  • 롯데그룹, 신입사원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기업문화 투자 확대

    롯데그룹이 신입사원의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출산 축하금과 유치원 지원금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직원의 업무의욕과 몰입도를 높여 기업이 지속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롯데는 지난 14~15일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기업문화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이

    2019-03-18 유호승 기자
  • 효성, 지주사전환 이후 첫 주총… 김규영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효성이 지주회사 전환 이후 첫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김규영 효성 대표이사(사장)는 이번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면서 조현준 회장과 함께 2인 대표이사 체제를 이어가게 됐다. 김규영 사장은 15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열린 제 64기 효성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

    2019-03-15 엄주연 기자
  •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한·말레이 FTA 공동연구, 정책 뒷받침하는 좋은 출발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한·말레이시아 FTA(자유무역협정) 공동연구는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말레이시아상공회의소

    2019-03-14 엄주연 기자
  • 공모액 500억 목표 삐걱… 현대엘리베이터 365억 지원

    현대아산 유증 414억에 그쳐… '하노이 쇼크'에 현대家도 외면

    현대아산이 남북 경협 재개를 위한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했으나 목표했던 공모액에 미치지 못했다. 범 현대가(家) 기업들의 유상증자 참여가 필수였으나, 예상치 못한 '하노이 쇼크'로 인한 타격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현대아산에 따르면 지난 5일부

    2019-03-12 엄주연 기자
  • 이재현 CJ 회장 “조직원 마음까지 움직이는 리더였다”… 故 이채욱 부회장 조문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이채욱 부회장의 빈소를 찾아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이재현 회장은 11일 오후 2시30분경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등 그룹 경영진과 함께 서울 삼성서울병원을 찾아 1시간 가량 조문했다.지팡이를 짚고 부축을 받으며 빈소에 모습을 드러낸 이 회장은

    2019-03-11 이대준 기자
  • 한화그룹, 과학인재 양성 위한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9' 개최

    한화그룹은 미래의 과학 꿈나무 육성과 창의적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한화사이언스챌린지(Science Challenge) 2019'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은 4월 14일까지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된다.2011년

    2019-03-11 엄주연 기자
  • 이채욱 CJ그룹 부회장 별세… 향년 74세

    이채욱 CJ그룹 부회장이 10일 오후 4시 5분 별세했다. 향년 74세.이 부회장은 1946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5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 장학생으로 상주 고등학교와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했다.이후 1972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삼성물산 해외

    2019-03-11 엄주연 기자
  •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연내 삽 뜬다

    현대차 강남 신사옥, 공동투자로 전략 수정…투자비 부담 최소화

    현대차그룹이 숙원사업인 서울 강남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을 자체 개발이 아닌 외부투자자와 공동개발로 전략을 바꾼다.3조7000억원에 이르는 투자비 부담을 줄여 최근 발표한 대규모 미래투자 계획의 재원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10일 관련 업계에

    2019-03-10 송승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