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이 일궈낸 기적' SK하이닉스, 실적 신기록… 영업익 23.5조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실적 신기록을 세웠다. HBM(고대역폭메모리)를 중심으로 AI 반도체 시장에서 선전한 결과 매출 66조 원대, 영업이익 23조 원대 시대를 열었다.SK하이닉스가 23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매출액 66조 1930억 원, 영업이익 23조 4673

    2025-01-23 장소희 기자
  • 베일 벗은 갤럭시 S25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 갤럭시 S25, 소름돋게 진보한 AI

    삼성전자가 더욱 개인화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갤럭시 S25 시리즈’를 선보였다. S24가 온디바이스AI를 탑재한 ‘세계 첫 AI폰’이었다면 S25는 사용자 개인의 취향과 상황을 반영한 초개인화된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역대급 스펙을 탑재했지만 출고

    2025-01-23 이가영 기자
  • SK하이닉스, '역대급' 성과급… 기본급 1500% 쏜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앞두고 구성원들에게 기본급의 150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다.22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사내 게시판에 초과이익분배금(PS)과 특별성과급 등을 합해 기본급의 150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PS

    2025-01-22 장소희 기자
  • 삼성물산 상사부문, 4분기 영업이익 28.1% 개선… 美 태양광 사업 호조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730억원을 기록했다. 비료, 구리 등 트레이딩 물량 확대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28.1% 개선됐다.삼성물산은 지난해 4분기 상사부문에서 매출 3조5050억원, 영업이익 73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025-01-22 윤아름 기자
  • CXMT, 베일 벗고 삼성·SK 정조준… "메모리 판 뒤엎는다"

    중국 최대 D램 제조사인 창신메모리(CXMT)가 홍콩 증시 상장을 저울질하고 있다. 그동안 비공개 기업으로 중국 정부 보조금에 의존하던 CXMT가 자본시장에서 10억 달러 규모 조달에 나서면서 본격적으로 한국 메모리업체들을 겨냥하고 나섰다는 평이 나온다.22일 반도체업

    2025-01-22 장소희 반도체전문기자
  • [막오른 트럼프 2.0 시대]

    韓 가전, 멕시코 우회로 막힌다… 세이프가드 악몽 재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한 국내 가전 업계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멕시코, 캐나다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히며 생활가전을 중남미에서 생산하는 국내 기업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어서다. 삼성·LG는 미국 현지 공장

    2025-01-22 윤아름 기자
  • [막오른 트럼프 2.0 시대]

    반도체 보조금 리스크 여전… 中 반도체 제동은 기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으로 '트럼프 행정부 2기'가 시작되면서 국내 반도체 산업에도 적잖은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1기 때보다 더 강력한 '미국 우선주의'를 표명하는 트럼프 정부가 반도체지원법(CHIPS Act, 이하 칩스법)에 따른 보조금 기준을 바꿀

    2025-01-22 장소희 기자
  • 대만 지진에 LCD 패널 품귀… OLED 판 깔리나

    대만 지진 여파로 1분기 TV 패널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LCD(액정표시장치) TV 수요가 증가한 데다 대만 기업들이 생산에 차질을 빚으며 패널 품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디스플레이 업계에선 이번 공급 리스크

    2025-01-22 윤아름 기자
  • 현대차, 청년 공채 늘었다더니… 해외 채용만 85% 이상

    경기침체 여파로 대기업의 청년 신규채용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 대기업들이 경력직을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해진데다, 해외 채용도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21일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8개 기업의 30세 미만 신규 채용 규모는 2

    2025-01-21 윤아름 기자
  • [막오른 트럼프2.0 시대]

    트럼프 취임에도 의기양양한 TSMC… 삼성-SK는 '불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으로 '트럼프 행정부 2기'가 시작되면서 반도체 기업들도 셈법 구상에 분주하다. 1기 때보다 강력한 '미국 중심주의'가 실행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트럼프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한동안 미국 상황을 예의주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21일(한국

    2025-01-21 장소희 반도체전문기자
  • [윤아름의 플래시]

    조선소 인력난에 용접로봇 뜬다… 수주전 '불꽃'

    조선소 인력난이 심화되며 협동로봇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뉴로메카,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협동로봇 기업들은 조선소 용접에 알맞은 용접 로봇을 선보이며 수주 경쟁에 뛰어 들었다. 그간 부진했던 조선업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가운데 조선소들은

    2025-01-21 윤아름 기자
  • LG전자, 12년 만 日 재진출… 프리미엄 시장 공략

    LG전자가 12년 만에 일본 가전 시장에 재진출한다. 최근 시험 판매한 세탁건조기 등이 호응을 얻자 다시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외산 가전제품의 무덤’이라 불리는 일본에서 LG전자가 가전 명가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20일 닛케

    2025-01-20 윤아름 기자
  • SK하이닉스, 나홀로 '승승장구'… 올해도 독무대 이어간다

    4분기 실적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HBM(고대역폭메모리) 선도 기업인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 23조를 넘기며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 치울 것으로 보인다.20일 재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2

    2025-01-20 윤아름 기자
  • 쑥쑥 크는 중국산 가전… 삼성·LG, 안방도 다 내주나

    올해 한국과 중국의 가전 수출 전망이 엇갈리면서 업계가 시름에 빠졌다. 중국의 가전 수출이 매년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반면 한국 기업들의 수출 전망은 위축되고 있어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대표 가전 기업들은 기술 격차를 벌려 점유율 수성에 나

    2025-01-17 윤아름 기자
  • [이슈메이커]

    LGD, 정철동式 사업재편 빛본다… 실적 반등 시동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의 체질 개선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1년 만에 분기 흑자를 낸 데 이어 올해 경영 정상화를 점치고 있다. 그간 부진을 면치 못했던 LG디스플레이는 운영 효율화, 비용 절감 및 OLED 전환에 속도를

    2025-01-16 윤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