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출혈 경쟁에 수익성 악화 … LG전자, 미국 전략 고심

    LG전자가 미국 TV 시장에서 할인 판매로 출혈 경쟁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공세에 관세 리스크까지 겹치며 위기를 직면한 모습이다. 지난해 말 가까스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TV 사업은 올해도 수익성 제고 방안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13일 LG전자 미국 공식 판매

    2025-02-13 윤아름 기자
  • 갤럭시 S25 인도·대만 대박 조짐 … "나흘 밤 새서 샀어요"

    삼성전자의 두 번째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가 국내외 예약판매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며 연간 판매 목표치를 넘어설 지 주목된다. 13일 삼성전자 대만법인에 따르면 갤럭시 S25 시리즈의 사전예약 주문은 전 작인 S24 대비 두 자릿수 증

    2025-02-13 이가영 기자
  • 올해 더 덥다 … 삼성전자, 무풍 에어컨으로 새 역사 쓴다

    올해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새로운 무풍 에어컨을 선보였다. 세계 최초로 무풍 에어컨을 출시한 삼성전자는 AI(인공지능) 기술력을 더 한 신제품을 공개하며 빠르게 시장 공략에 나섰다.삼성전자는 최근 2025년형 에어컨 신제품 ‘비스포크 AI

    2025-02-12 윤아름 기자
  • 저커버그, 韓 AI 기업 콕 집었다 … K-반도체 몸값 '쑥쑥'

    미국 트럼프 정부가 5000억 달러(약 718조 원) 규모 AI(인공지능)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를 추진키로 하면서 투자가 급해진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한국기업들에 잇따라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삼성, LG, SK 같은 대기업들 뿐만 아니라 이제는 반도체 개발 능력을

    2025-02-12 장소희 기자
  • 윤아름의 플래시

    SKC, '꿈의 소재' 유리 기판 생산 … SK하이닉스와 시너지 터진다

    SKC가 AI(인공지능)향 반도체 소재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고객사를 확보한 앱솔릭스는 조지아에서 시생산을 시작하며 유리 기판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SKC는 AI 반도체 소캣부터 유리 기판을 아우르는 반도체 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해 SK하이닉스와 시너지를

    2025-02-12 윤아름 기자
  • 세탁건조기 소비전력 '삼성 압승' … 세탁성능은 LG가 '우수'

    세탁과 건조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세탁건조기인 '비스포크 AI콤보'가 LG전자 제품인 '워시콤보' 대비 소비전력과 건조시간에서 우위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앞서 LG전자가 워시콤보 신제품을 발표하면서 삼성 대비

    2025-02-11 장소희 기자
  • 中 반도체, DDR5까지 쫓아왔다 … 삼성·SK와 전면전

    중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서버용 DDR5 샘플을 고객사에 공급하기 시작하며 서버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지난해 D램 시장에서 점유율 5%로 올라선 CXMT는 일단 중국 내수 서버시장을 점령하는

    2025-02-11 장소희 반도체전문기자
  • KTis, AI 솔루션 확대로 지난해 영업익 210억원 … 전년比 2.3%↑

    KTis가 지난해 실적 잠정집계 결과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6039억원, 영업이익은 2.3% 늘어난 21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증가하며 4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고, 영업이익도 지난해와 비교해 증가했다. KTis는 “KT고객

    2025-02-10 김성현 기자
  •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자사주 또 샀다 … 실적 자신감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이 또다시 자사주 취득에 나섰다.10일 한미반도체는 곽동신 회장이 사재로 2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10만6000원으로 총 20억원 규모다.곽 회장은 지난 2023년부터 이번 공시까지 총 393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2025-02-10 윤아름 기자
  • 사법 리스크 못 끊어낸 삼성 … 이재용, 이사회 합류 또 미뤄지나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상고하기로 결정하면서 삼성이 다시 사법리스크에 갇혀 경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이 회장 자리에 오른 이후에도 책임경영을 위한 마지막 단추인 등기이사 복귀를 하지 못하는데 사법리스크가 발목을 잡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도

    2025-02-10 장소희 기자
  • [단독]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中 우시 공장 찾아 … 현장 경영 강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달 말 중국 우시 D램 공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2기 행정부 행정부 출범으로 미국와 중국의 무역 갈등이 더욱 악화하는 가운데 중국 전략을 새롭게 짤지 주목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곽노정 사장은 지난달 말

    2025-02-10 이가영 기자
  • 유튜브 보다 '배경음악 뭐야' 물었더니 막힘없이 '척척' … 갤럭시 S25 AI 써보니

    "오늘은 흐린 아침이에요. 눈이 내리며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오늘 일정은 2개가 있습니다. 1993년에 태어난 닭띠의 오늘의 운세는 어떨까요?"삼성전자 갤럭시S25에 새롭게 추가된 나우브리프(Nowbrief) 기능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날씨부터 오늘의

    2025-02-07 윤아름 기자
  • 日 라피더스, 삼성전자 턱밑 추격 … '2나노' 곧 띄운다

    일본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은 파운드리 기업 라피더스(Rapidus)가 4월부터 2나노미터(㎚·10억분의 1m) 시험 생산에 돌입한다. TSMC를 추격할 핵심 기술로 2나노 양산에 공 들이고 있는 삼성전자는 인텔과 SIMC에 이어 라피더스의 도전까지 맞닥뜨리며

    2025-02-06 이가영 기자
  • 딥시크 뒤에 中 파운드리 있었다 … 삼성·SK 기술력 바짝 추격

    저가형 AI(인공지능) 모델의 포문을 연 딥시크 충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서도 중국업체들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압도적인 시장 1위인 대만 TSMC에 이어 2위 삼성 파운드리도 AI 특수를 노려볼 만

    2025-02-06 장소희 반도체전문기자
  • 이재명 차일피일 사이 … 韓 반도체 핵심인력 미국·중국으로 엑소더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인력 부족이 심화되며 한국 기업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 중국 반도체 기업이 브로커를 쓰면서까지 한국 인재를 빠르게 영입하고 있어 인력 유출이 심화되고 있어서다.삼성·SK 등 국내 기업들은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지만, 정부나 정치권의 무관

    2025-02-06 윤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