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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선박·해양플랜트 안전 실시간 진단 솔루션 '티어 3' 따냈다
한화오션이 선박과 해양플랜트의 안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 선박 솔루션을 개발했다. 현재 존재하는 안전성 모니터링 시스템 중 가장 고도화된 단계다. 안전 검사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한화오션은 미국 선급 ABS로부터 ‘스
2025-03-21 김보배 기자 -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미래 기회 선점 위한 투자 지속"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사장이 “미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김 대표는 20일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오션플라자에서 열린 제2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독보적인 기술, 탁월한 운영, 타협 없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회사의 역량을 집결하고, 어
2025-03-20 김보배 기자 -
최성안 삼성重 대표 "24시간 운영되는 미래형 조선소 만들 것"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이 "24시간 운영 가능한 미래형 조선소를 목표로 DT(디지털 전환) 기반의 생산 자동화에 AI(인공지능) 트랜스포메이션이 결합한 획기적인 자동화 공정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최 부회장은 20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판교R&
2025-03-20 김보배 기자 -
HD현대 조선3사, 생산기술직 공개채용 … 경력·전공 무관
HD현대조선 3사(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는 생산기술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최대 160명 수준이다.기존 채용은 사내 기술교육원 수료생과 2년 이상의 협력사 경력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조선 시황 회복에 따른
2025-03-20 홍승빈 기자 -
포스코그룹 회장 3연임 문턱 높아졌다 … 장인화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포스코홀딩스 회장의 재선임(3연임) 문턱이 높아졌다. 회장 연임에 이어 3연임에 도전하는 경우 기존 주주총회에서 2분의 1 이상의 지지를 받으면 됐지만, 앞으로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포스홀딩스는 20일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2025-03-20 김보배 기자 -
CEO 카페
40년 철강맨 장인화, 1년간의 선택과 집중 … 포스코 올해 비상 예고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오는 21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장 회장은 철강업 침체와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에 따른 이차전지 소재 부진 속 수장에 올라 그룹의 본원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위주 체질 개선에 집중해왔다. 40년 ‘철강통(通)’의 면모를
2025-03-20 김보배 기자 -
美 현지 철강 가격 750 → 1000달러 폭등 … 세아제강 '나홀로 수혜'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 관세로 미국 현지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일찍이 미국에 진출해 공장을 지어놓은 일본, 유럽, 호주 철강 기업들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철강 업계의 경우 이제서야 미국에 조단위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20일
2025-03-20 김병욱 기자 -
포스코홀딩스, 4700억 일본제철 주식 매각 … 전략적 제휴는 유지
포스코홀딩스가 일본제철 보유 지분을 매각한다. 비핵심 자산을 매각해 신사업 투자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19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4678억원 상당의 일본제철 주식을 매각 예정 자산으로 분류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부터 저수익 사업과 비핵심자산 구조
2025-03-19 김보배 기자 -
한화오션, 거제 '지역상생위' 출범 … 사회봉사단도 꾸렸다
한화오션이 거제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지역상생위원회인 '임파워링 거제(Empowering Geoje)'를 공식 출범했다. 거제시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주요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 등과 소통과 협력의 채널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화오션은 19일 거제사업장
2025-03-19 홍승빈 기자 -
삼성重, 셔틀탱커 9척 따냈다 … "1.9조 수주 축포"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셔틀탱커 9척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계약 규모는 총 1조9355억원으로 2023년도 매출액의 25%에 달하는 규모다. 해당 선박은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
2025-03-17 김보배 기자 -
HD현대중공업, 3D프린팅으로 '바다 위 정비소' 그려낸다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운항 선박 내 긴급 유지·보수·정비(MRO)를 위한 3D프린팅 신기술을 개발하며 조선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하고 있다.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목포에 위치한 HD현대삼호에서 ‘운항 선박 내 유지보수 부품 자체 제조를
2025-03-17 김보배 기자 -
한화오션, 2.3兆 수주 잭팟 … 에버그린에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 따내
한화오션이 대규모 친환경 선박 수주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수주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세계 최대 해운사 중 하나인 대만의 에버그린으로부터 2만4000TEU급 LNG이중연료추진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전체 2조3
2025-03-17 김보배 기자 -
‘사면초가’ 韓 철강 … 우회덤핑 차단으로 안방 지킨다
정부가 위기에 처한 철강 산업 보호를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특히 중국산 철강 제품의 우회 덤핑 차단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안으로 ‘철강 통상 및 불공정 수입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방안에는
2025-03-16 김재홍 기자 -
현대제철, 노조 리스크에 비상경영 체제 … 전 임원 급여 20% 삭감
현대제철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최근 국내외의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강도 높은 자구책 없이는 경영 개선이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특단의 조치다.현대제철은 14일 비상경영 체제 돌입을 선언하고 전 임원들의 급여를 20% 삭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외 출장 최
2025-03-14 김보배 기자 -
현대제철, 임금 협상 하루 만에 결렬 … 당진제철소 또 멈췄다
현대제철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재개한 지 하루 만에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노동조합은 당진제철소에서 재차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이날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사는 이날 오후 임단협 교섭을 재개했으나 결렬됐다.앞서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 11일 사측이 12
2025-03-13 홍승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