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석-제약바이오포럼에서 나타난 '글로벌화'의 조건

    K-바이오, 세계로 가려면 '블록버스터'가 필요하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블록버스터(연매출 10억달러·한화 약 1조4000억원)급의 의약품이 잇따라 탄생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유한양행의 '렉라자', GC녹십자의 '알리글로', SK바이오팜의 '세노바메이트' 등 국산 신약이 미국

    2025-10-19 조희연 기자
  • 2025 국정감사

    野, 외국인 건보 먹튀 지적하자 ... 與, 의료대란 2조 누구 탓 공방

    건강보험 재정을 두고 여야가 정면으로 맞붙었다. 야당은 외국인 건강보험 제도의 누적 적자를 문제 삼으며 역차별 문제를 지적했고 여당은 의료대란으로 발생한 건강보험 2조원 손실 책임을 따져야 한다며 맞섰다.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외국

    2025-10-1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심평원, 자생한방 특혜 의혹 반박…"비인증 약침 확대 논의 없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자생한방병원 특혜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 심평원은 "약침 관련 협의체 회의에서 일관되게 공인된 무균·멸균 인증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비인증 약침 확대를 논의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심평원은 17일 배포

    2025-10-1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2025 국정감사

    '약가 수시인하'에 K제약 흔들 … 政, 관리체계 통합 검토 착수

    약가 사후관리의 '수시 인하'가 제약산업의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정부가 재정 절감을 이유로 연중 시차를 두고 약가를 반복 인하하면서 제약사들은 생산계획과 투자전략을 세우기도 전에 가격 변동을 맞닥뜨리고 있다는 것이다.17일 열린

    2025-10-1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2025 국정감사

    尹 정권 때 임명했으니 사퇴하라? … 與, 건보·심평원장에 사퇴 공세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을 상대로 여당이 잇따라 자진 사퇴를 요구하면서 국감장이 '정권 인사 청산론'으로 달아올랐다.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건보공단, 심평원 국정감사 자리에서 이들 기관장

    2025-10-1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의협, 불법 대체조제·처방 무단변경 약국 2곳 고발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의사의 처방을 임의로 변경하고 환자 및 처방의사에게 통보하지 않은 약국 2곳을 경찰에 고발했다.의협은 17일 불법 대체조제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사례 중 명백한 위법 정황이 확인된 약국 2곳을 서울경찰청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사건

    2025-10-1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총서 '인적분할' 통과 … '순수 CDMO'로 수주 경쟁력 확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안건이 의결됐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만 영위하게 된다. 분할 신설회사인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신설 자회사를 거느리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일 오전 9시 인천

    2025-10-17 조희연 기자
  • [속보] 삼성바이오, 인적분할 주총서 승인 … 삼성에피스홀딩스 신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R&D)·상업화 사업 전문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인적분할한다. 1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적분할 승인' 안건이 통과됐다.

    2025-10-17 손정은 기자
  • [뉴데일리 창간 20년] 정유옹 한의협 수석부회장 "한의약 발전방향 제시하는 언론 되길"

    뉴데일리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한의약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한의약이 새로운 도약의 기로에 선 지금, 뉴데일리가 중심을 잡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입니다.대한한의사협회는 전통에서

    2025-10-16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뉴데일리 창간 20년] 박명하 의협 상근부회장 "올바른 의료정책 만들어지도록 노력해달라"

    뉴데일리 창간 20주년을 축하합니다. 국민이 건강할 수 있는 보건의료 정책이 설계되도록 언론의 역할이 무척이나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지금은 의사, 국민, 정부의 신뢰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며 언론이 그 가교 역할을 해줘야 합니다. 감정적 대립의 장이 아니라 국민 눈높

    2025-10-16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글로벌 3대 암학회 열린다 … K-바이오, ESMO서 성과 공개

    글로벌 3대 암학회로 꼽히는 유럽종양학회(이하 ESMO)에 한미약품, 루닛, 리가켐바이오 등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출격해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ESMO가 오는 17~2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글로벌 제약사와 연구기관이 모여 항암 신약과 치료법에

    2025-10-16 조희연 기자
  • 대원제약, P-CAB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DW4421' 임상 3상 계획 승인

    대원제약은 차세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후보물질 'DW4421 (성분명 Padoprazan)'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됐다고 15일 밝혔다.DW4421은 위산 분비의 최종 단계에 관여하는 프

    2025-10-15 조희연 기자
  • 2025 국정감사

    전공의 블랙리스트 '메디스태프' 투자한 두나무 대표 "미흡한 결정"

    의료계 블랙리스트 사태로 논란이 된 의료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투자한 두나무가 국정감사에서 "투자 판단이 미흡했다"고 인정했다. 메디스태프가 전공의 복귀를 방해하고 의료현장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지적에 대한 윤리적 책임론이 불붙고 있다.15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

    2025-10-1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2025 국정감사

    사무장병원 '글로벌 먹튀' 진화 … 줄줄 새는 재정, 건보 특사경 힘실리나

    건강보험 재정을 잠식하는 사무장병원이 해외자본까지 끌어들인 '글로벌 먹튀형'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독일계 신장투석기기 기업 FMC가 국내 의료법인 열린의료재단을 인수해 실질 지배하며 고금리 대출과 고가 납품을 통해 부당이득을 챙기고 해외로 이익을 이

    2025-10-1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한림대한강성심, 고압산소치료 1만례 돌파 … 최대 36인 동시치료 가능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 고압산소치료 도입 2년 3개월 만인 지난 9월 누적 1만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7월 고압산소치료 챔버 1·2호기 도입 이후 단기간에 이룬 성과로 지난 7월 21일 3호기까지 추가 설치하며 국내 최대 규모인 36인 동시 치료 체

    2025-10-1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