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1상서 안전성 입증

    현대바이오의 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CP-COV03'가 동물에 이어 사람에게서도 안전성과 높은 생체이용률을 입증했다.현대바이오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수행한 임상1상 결과 CP-COV03가 생체이용률에서 기반약물인 니클로사마이드보다 5배 정도 개선됐고, 안

    2022-02-10 손정은 기자
  • 간호협회 "BCP 도입 우려… 확진 간호사, 처우문제 심각해질 것"

    대한간호협회가 '병원 내 의료진 감염 대비 병원 업무연속성계획(BCP) 지침'이 도입되면 일선 간호사들의 처우가 땅바닥에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병원 내 의료진 감염 대비 병원 업무연속성계획(BCP) 지침'을 공개

    2022-02-10 경남희 기자
  • HK이노엔, 상장 후 첫 자사주 취득… 242억 규모

    HK이노엔은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취득 규모는 242억원이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6개월간이다.이번 자사주 매입은 HK이노엔의 상장 후 처음이뤄지는 것으로, 매입 규모는 전일 종가 기준 총 발행주식수 2890만4499주의 약 2%에

    2022-02-10 손정은 기자
  • HK이노엔, 영업익 42.2% ↓… 컨디션 판매 감소 등 코로나19 영향

    HK이노엔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한 769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작년 매출액은 지난해 처음으로 원외처방실적 1000억원을 넘어선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매출 증대와 '가다실' 등 한국MSD 백신 7종 도입 등의 영향으로 큰

    2022-02-09 손정은 기자
  • '확진자 5만명' 넘으면 코로나 걸려도 일반병동 입원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5만명 이상 발생하면 확진자도 일반 병동에서 진료하는 체계가 적용될지 주목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병원내 의료진 감염 대비 의료기관 업무연속성계획(BCP) 지침'을 공개했다.세부

    2022-02-09 경남희 기자
  • 전자출입명부 폐지되나… 당국 “접촉자 추적기능 약화”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할 때 필수 관문으로 여겨졌던 ‘전자출입명부(QR코드)’가 폐지될지 주목된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역학조사 목적으로 도입된 전자출입명부의 추적 기능이 약화돼 후속조치를 검토 중이다. 위중증 비율이 낮은

    2022-02-09 박근빈 기자
  • 동국제약-현대바이오, 먹는 코로나 치료제 생산 업무협약 체결

    동국제약은 현대바이오에서 코로나19(COVID-19) 경구용(먹는) 치료제 후보물질 'CP-COV03'의 완제품 생산과 원료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동국제약은 CP-COV03이 임상 시험을 거쳐 사용 승인을 받으면 1차 위탁생산업체인

    2022-02-09 손정은 기자
  • SK바사 생산 노바백스 백신 출하… 권덕철 “미접종자 교차접종 활용”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한 노바백스의 ‘뉴백소비드 프리필드시린지’ 29만2000회분이 출하됐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열린 노바백스 백신의 첫 출하 기념식에 참석해 “18세 이상 미접종자 기초접종과 2·3차 접종 미완료자 접종에 활

    2022-02-09 박근빈 기자
  • [대선 의료공약①]이재명표 공공의료 강점… ‘소확행’ 남발은 위험

    차기 정부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숙제는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의료정책을 설계하는 것이다. 견고한 지지대를 만들어야만 국민 건강권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추후 새로운 감염병이 창궐해도 대응할 여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얼마 남지 않은 대선, 본지는 이재명

    2022-02-09 박근빈 기자
  • 방역‧수업 떠안은 교사들 "업무 과중, 사실상 수업은 불가능"

    교육부가 다음 달 새 학기의 전면 등교와 방과 후 수업 등 대면 수업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하지만 오미크론 확산세에 비대면 수업으로의 전환 선택권은 각 학교 학교장에게 맡겨둔 상태다. 9일 기준 현행대로라면 학내 재학생 중 신규 확진자 비율 3%, 등교 중단

    2022-02-09 경남희 기자
  • 신규확진 5만명 육박… 대유행 확산에 위중증도 증가세

    오미크론 대유행 속에 신규 확진자가 5만명에 육박했다. 전파력이 강한 특성 탓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4만9567명 늘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을 넘어 이미 지배종으로 자

    2022-02-09 박근빈 기자
  • 동아에스티, 박재홍 R&D 총괄 사장 영입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리딩 컴퍼니 달성을 위해 연구개발(R&D) 부문 총괄로 박재홍 사장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박 신임 사장은 연세대 생명공학 학사와 동대학원 석사를 마치고 미국 보스턴대 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에서 중개연구 전문

    2022-02-08 손정은 기자
  • 내일부터 확진자 격리기간 '10→7일'… 예방접종력 관계 없이 '통합적용'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기간이 내일(9일)부터 예방접종력 관계없이 7일로 통합 조정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확진자 및 접족자 관리기준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확진자의 격리기간은 기존 10일에서 증상 및 예방접종력에 관계

    2022-02-08 경남희 기자
  • 역학조사도 스스로… 오미크론 대책, 자율권 동시에 부작용 우려

    오미크론 확산세로 확진자가 폭증하자 정부는 이른바 ‘셀프 검사와 관리’ 방식으로 방역 조처를 변경했다. 기존에 미흡했던 자율성 보장은 이뤄지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무증상·경증 확진자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확진자가

    2022-02-08 경남희 기자
  • 오미크론 대책에도 사각지대 여전… 암환자 신속대응 지침 ‘전무’

    확진 규모는 크지만 위중증 비율이 낮은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해 ‘신속항원검사-재택치료’ 체계로 바뀌었다. 이러한 전반적인 변화에도 암 등 중증질환자, 병원 내 간접고용노동자 등은 제도의 사각지대 속에 놓여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8일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에 따

    2022-02-08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