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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 6월 12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통해 공모
'미래 기술강국'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가 오는 7일부터 아이디어 공모와 함께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에게 기술친화적인 시각을 형성ㆍ확산하고 이공계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의 공모내용은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재활용품, 산업용품 분야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경진대회는 두차례의 예선과 오는 11월의 본선 대회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선발하며, 입상팀에게는 미래 기술꿈나무로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먼저 본선대회에 출전하는 40개팀에게는 공과대학 전담교수의 지도 아래 아이디어에 대한 시제품 제작과 실용신안 출원 등을 지원하고, 시제품은 전시회를 통해 공개 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경진대회 수상작인 '양변기 물통 내 절수형 출수구'. ⓒ 뉴데일리 
또한, 본선대회에서 입상한 10개팀 중 상위 4개팀은 7박9일의 해외 기술연수와 지식경제부 장관상의 특전이, 나머지 6개팀은 중소기업청장상, 특허청장상 및 상금이 수여된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청소년들이 공학·기술분야에 대한 다양한 문화체험이 필요하며, 이러한 체험이 향후 이공계 분야의 진로설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행사개최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2008년도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595건을 접수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35건에 선정되는 경쟁률이 17대1에 이르는 등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진대회 참가 희망자는 6월 12일까지 학생 2명과 교사 1명이 1팀을 이루어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at.or.kr)등을 참고하여 아이디어를 응모하면 된다. 또한,'대학산업기술지원단(www.unitef.com)' 및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www.ntk.or.kr)'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