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본문 이미지
    이병기 방통위 상임위원이 헝가리 통신청장과 만나고 있다. ⓒ 뉴데일리
    방송통신분야의 동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
    이병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지난 6월15~18일까지 동유럽을 방문, 헝가리 통신청장과 만나 한-헝가리 통신분야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 위원은 18일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동유럽 최대 방송콘텐츠 마켓인 ‘헝가리 DISCOP 2009 (DISCOunted Program market)’을 찾아 주관사인 'Basic Lead'사 사장 Patrick Jucaud와 우리나라 방송콘텐츠의 세계시장 진출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상임위원은 또 독일 드레스덴에서 개최된 ICC(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munications)에 IEEE Communications Society 차기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ICC는 매년 전세계 통신 분야의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기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로, 이병기 상임위원은 BT, 보다폰, T-모바일 등의 주요 CTO가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회 참석, 각국 석학들과 미래의 통신 발전 트렌드, 기술 혁신, 표준화 방향 등에 관하여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