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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자동차부품연구원이 '기술닥터'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 경기도내 자동차 관련 중소기업들이 기술적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13일 자동차부품연구원과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소와 기술혁신을 위한 공동사업의 개발과 추진, 상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동차부품연구원은 총 905종의 기계와 전자 분야, 신뢰성평가와 소재 분야의 연구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자동차 연구 분야의 핵심기관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협약으로 경기도의 기술닥터 사업이 한층 전문성을 갖추게 되는 것은 물론 자동차 분야 기술 개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자동차부품연구원의 참여로 중소기업의 기술적 어려움을 직접 찾아서 도와주는 경기도 기술닥터사업의 참여기관은 총 52개가 됐다. 기술개발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내 중소기업은 기술닥터사무국 홈페이지(www.tdoctor.or.kr, 031-500-3333)에 신청을 하면 관련 기술 전문가들로부터 무료로 기술 지도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