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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스마트폰이 가져온 가장 큰 생활의 변화는 무엇일까.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전국의 직장인 367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인식 변화를 물은 결과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검색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먼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그룹(228명)에게 쓰기 전과 비교해 생활에 얼마나 변화를 가져왔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는데 46.1%가 ▲‘매우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했고, 51.3%는 ▲‘다소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답해 97.4%가 크고 작은 변화를 가져왔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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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사용이 대중화되면서 직장인들은 스마트폰이 크고 작은 변화를 가져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데일리
변화를 가져왔다면 어떤 변화인지를 묻는 질문(복수응답)에서는 ▲‘인터넷으로 원하는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검색할 수 있게 됐다’는 응답이 76.3%로 1위를 차지했다. 근소한 차이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활용으로 생활이 편리해졌다’(72.8%)는 점을 꼽은 응답자도 많았다.
이어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는 것이 새로운 여가생활이 됐다’(61.8%) ▲‘MP3P, PMP 등 다른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게 됐다’(52.2%) ▲‘어디서나 쉽게 업무를 볼 수 있어 업무 움직임이 자유로워졌다’(45.6%) ▲‘트위터 같은 SNS를 함께 이용하게 됐다’(38.2%) 등의 의견을 내놨다.
이런 결과를 증명하듯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기능 중 통화나 문자메시지 등 기본기능을 제외하고 ▲‘애플리케이션 활용’(41.2%)과 ▲‘인터넷 검색 활용’(39.9%)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MP3 등 음악감상’(7.5%) ▲‘사진, 캠 기능’(6.1%) ▲‘동영상 감상’(3.1%) 등의 응답도 나왔지만 소수였다.
반대로 스마트폰을 쓰지 않는 사용자(139명)들에게 스마트폰에 대한 인식도 함께 알아봤다.
우선 스마트폰 사용자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지 물었는데 ▲‘빨리 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36.7%)는 응답이 제일 많았고 ▲‘사야겠다는 생각은 안 들지만 부럽기는 하다’(33.1%)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별 생각 안 든다’는 응답은 30.2% 나왔다.또 스마트폰 미사용자의 15.1%는 스마트폰을 쓰지 못하는 데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