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눈스퀘어점, 중앙길점 오전 8시 개장
  • ▲ 랑방이 'LANVIN for H&M'이 오는 23일 국내에 공개된다.ⓒH&M 제공
    ▲ 랑방이 'LANVIN for H&M'이 오는 23일 국내에 공개된다.ⓒH&M 제공

    랑방이 H&M을 위해 독점적으로 디자인한 LANVIN for H&M (랑방 포 에이치앤엠)이 드디어 오는 23일 국내에 공개된다. 랑방만의 절대적이고 고유한 디자인의 정수를 볼 수 있는 LANVIN for H&M 컬렉션은 전세계 2000여개의 매장 중 약 200여개 매장에서만 독점적으로 출시된다. 한국에서는 23일 오전 8시 명동 눈스퀘어점(1호점)과 명동 중앙길점(2호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콜렉션은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디자이너 중 한 명인 랑방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알버 엘바즈(Alber Elbaz)가 야심차게 준비한 것으로 콜렉션 의상 모두 랑방 고유의 디자인이 잘 드러나 있다.여성복 콜렉션은 매력적인 디자인 컷에 유쾌한 컬러가 돋보이는 드레스를 비롯해 파리지엔 특유의 시크함을 발산하는 의상과 쾌활한 느낌이 가득한 액세서리로 구성돼 있다. 또, 남성복 콜렉션에서는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는 턱시도 및 새로운 감각의 스포티함이 더해진 조깅 팬츠 등과 누구나 입고 싶어할 만한 클래식 아이템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LAVIN for H&M 콜렉션은 H&M 명동 1호점과 2호점에서 모든 콜렉션이 한정 수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H&M 측은 "혼잡을 줄이고 모두에게 공평한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이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라며 "랑방의 여성 콜렉션은 매장 내부에 별도의 구역을 구성해 선착순으로 팔찌를 제공한 후,  20명씩 입장해 그룹별 쇼핑을 진행하고, 남성 콜렉션은 별도의 팔찌 없이 입장해 구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콜렉션에서는 같은 제품을 여러 개 또는 컬러 별로 구매할 수는 없으며, 반품이나 교환을 원하는 경우에는 제품을 구입한 영수증 날짜로부터 3일 이내에 가능하다. 
     
    한편, H&M은 2004년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인 칼 라거펠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로베르토 카발리, 스텔라 맥카트니, 빅터앤롤프, 꼼 데 가르송, 지미 추, 매튜 윌리엄슨, 소니아 리키엘 등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