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 공식블로그 '서울마니아'ⓒ뉴데일리
    ▲ 서울시 공식블로그 '서울마니아'ⓒ뉴데일리

    서울시가 인터넷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에 가장 앞장서는 지방자치단체로 뽑혔다.

    특히 최근 젊은층에서 유행하는 트위터,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와 의견 수렴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시정 정책의 긍정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한국인터넷커뮤니케이션협회(KICOA, 회장 박영락)는 서울시를 ‘2010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에서 공공부문 대상, 광역지자체 대상을 동시에 시상키로 했다.

    협회가 실시한 ICSI(인터넷소통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는 인터넷 소통 공공부문 종합과 소셜미디어에서 민간기업까지 제치며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에 결정적 기여를 한 것은 서울공식블로그 ‘서울마니아 (http://blog.seoul.go.kr)’ 와 서울시 대표 트위터 @Seoulmania의 역할이 톡톡했다는 것이 협회 관계자의 전언이다.

    서울공식블로그 ‘서울마니아(http://blog.seoul.go.kr )’는 시민눈높이에 맞는 시정정보와 생활정보 제공 외에도 블로거들의 시정 참여 행사 ‘서울블로거데이’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시민들의 축제로 거듭나는 서울블로거데이는 지난해부터 약 300명 이상의 블로거가 37회의 시민참여 행사에 참여해 블로그글로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시민 블로거의 공론의 장인 서울메타블로그 솥(http://sott.seoul.go.kr) 서울시 대표 트위터 서울마니아(http://twitter.com/seoulmania) 등을 운영 중이다.

    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 배중근 과장은 "서울시 블로그,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시민의 제안과 참여를 강조한 것이 긍정적 평가를 얻은 것 같다"며  “향후에도 트위터 등 SNS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공공기관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