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 “MS도 트위터 인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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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트위터 인수를 위해 40억달러(4조5000억원)을 제시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올해 초 트위터 측에 25억달러(2조8000억원)을 제시하며 인수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는 금액에 대해 “모욕적”이라며 인수합병을 단박에 거절했고, 구글은 3개월 뒤 40억달러로 다시 제안했으나 다시 퇴짜를 맞았다.
구글의 트위터 인수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수년째 인수루머가 돌았을 뿐만 아니라 구글의 CEO 트위터에 높은 관심을 표해왔기 때문이다.
에릭 슈미트 구글CEO는 지난 9월 트위터를 두고 “매우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트위터는 광고와 수익성 제품으로 큰 매출을 낼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트위터 인수에 작업을 벌인 것은 구글만이 아니다.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도 인수에 나섰으나 거절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