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와 서울대병원이 중국의 대규모 의료단지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

    서울대와 서울대병원은 20일 중국 베이징 인근에 조성된 대규모 의료건강타운에 의료진을 파견하는 사업에 참여키로 하고 오는 22일 사업주체인 중국 옌다그룹과 교육, 연구, 진료 분야 협력을 추진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서울대병원, 옌다그룹 3자는 MOU를 체결하고 나서 의과대학 건립과 서울대병원 교수진 파견 규모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베이징 인근 허베이성에 있는 중국옌다의료건강성은 약 50만㎡ 부지에 조성된 의료ㆍ건강타운으로 3천 병상 규모의 병원과 국제의학연구소, 실버타운, 간호사교육센터, 국제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