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겨울철을 맞아 시내 대설 특보와 도로교통 상황 등을 휴대전화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모바일 포털(m.Seoul)을 통해 대설주의보나 대설경보 등 특보 현황과 적설량을 비롯한 날씨정보, 고가도로나 터널 진출입로의 차량 지ㆍ정체 상황 등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내집ㆍ점포앞 눈치우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각종 시민행동요령도 알려준다.

    서울시는 향후 폭우와 태풍, 황사같은 기상정보와 시민대응요령 등도 포털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서울시 모바일 포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일반 휴대전화는 '702+ NATE나 SHOW, OZ'를 누르고, 스마트폰에서는 'm.seoul.go.kr'로 접속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돌발적인 기상상황뿐 아니라 대형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상황 정보와 행동요령을 제공해 천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