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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올해 독일 iF 제품 디자인상(iF Product Design Award)에서 '자이 유홈 시스템 2.0' 등 두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4년 연속으로 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공모전으로 꼽힌다.
가정용 홈 네트워크 제품 통합 디자인인 '자이 유홈 시스템 2.0'은 다양한 인테리어 환경과 어울리게 만든 것이 특징으로, 지난달 분양한 부산 해운대자이에 적용했다.
다른 수상작인 '프뉴마(Pnuma)'는 수도꼭지와 샤워기 등을 일체화한 것으로, 미려한 디자인과 높은 실용성이 장점이다.
주택기술담당 원종일 상무는 2008년과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을 모두 석권하는 등 디자인 경영이 결실을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감성적인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