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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서울 어린이대공원이 오는 27일 얼음썰매장이 개장한다.
서울시설공단이 운영 중인얼음썰매장은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1번 출구 인근인 어린이대공원 정문 옆 환경연못에 둘레 140m, 면적 1천825㎡ 크기로 조성됐으며, 썰매를 타고 팽이치기 등을 할 수 있다.
입구에는 고구마를 무료로 받아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내년 2월 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지만 자연결빙 방식이어서 운영시간은 날씨와 얼음 상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