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과학전문지, ‘SH100’ 미래의 제품으로 선정
  • 삼성전자의 스마트 카메라와 캠코더 등이 국내외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CES 2011 가전 전시회에’ 참가해 미러리스 카메라(Mirror-less)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신제품 '삼성NX11'과 다양한 'NX i- Function 교환렌즈'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행사에서 삼성의 카메라 부스를 방문한 외신기자들과 전문가들은 일제히 호평을 쏟아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의 한 IT 전문기자는 “'SH100의 Wi-Fi 연결 기능과 스마트 터치 3.0 및 PC 오토 백업(Auto Backup) 서비스는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 ▲ 삼성전자가 CES 2011 가전전시회에서 '삼성NX11'과 다양한 'NX i- Function 교환렌즈'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CES 2011 가전전시회에서 '삼성NX11'과 다양한 'NX i- Function 교환렌즈'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삼성전자

    전자제품 전문 웹블로그인 기즈모도(Gizmodo)의 카일 반허머트(Kyle VanHemert)도 “듀얼 뷰(Dual View)의 점핑샷(Jump Shot) 기능은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재미있는 소구점이 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IT 전문 정보 사이트인 엔가젯(Engaget)은 “삼성이 주목할 만한 신제품들을 선보였고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호평을 했다.

    이번 CES 2011에서는 삼성의 세 번째 미러리스 카메라(NX10-NX5-NX100)인 'NX100'과 'i-Function 교환렌즈'는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Wi-Fi 무선 연결 기능을 갖춘 'SH100'은 미국의 저명한 과학기술 전문지인 파퓰로 사이언스(Popular Science)로부터 'Product of the Future(미래의 제품)'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장 정현호 부사장은 “삼성은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함과 동시에 디자인과 기능, 성능을 차별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2011년에도 이미징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