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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정년 연장+임금피크제' 도입

"정년 늘어난 2년만 임금피크제 적용"

입력 2011-05-17 06:31 | 수정 2011-05-17 09:34

GS칼텍스는 내년부터 정년을 2년 늘리는 대신 연장한 기간에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GS칼텍스 노사는 지난달 임단협을 통해 정년을 만 58세에서 만 60세로 연장하고 만 58세 이후에는 기본급 80%의 임금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정년이 늘어난 해(만 59~60세)의 임금 인상분은 추가되지 않는 임금고정제로 2012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임금피크제란 정년을 일정 기간 늘리는 대신 임금은 특정 시점 이후로 차츰 줄여가는 제도를 말하는 것으로 고령화 시대에 직장인의 노후 준비뿐 아니라 숙련 인력 부족 현상에 대한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금을 원래 정년 시점보다 3~4년 앞선 시기부터 차츰 줄여가는 것이 보통인데 GS칼텍스는 임금피크제를 정년이 늘어난 2년에만 적용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장기 고용을 통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려는 조치"라며 "임금피크제가 정년이 연장된 기간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사실상 정년이 2년 늘어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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