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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자대회(2011 OSS World Challege)가 막을 열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NHN, 인텔,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24개 기업․기관도 후원에 나섰다.
올해는 국내부문과 국제부문, 주니어부문, 활용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TV,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분야에 적용되는 응용SW나 기업 맞춤 SW 개발 등 과제를 풀어야한다.
부문별 과제는 모바일 오픈소스 SW분야, 클라우드컴퓨팅 스마트TV SaaS(Software as a Service) 등 응용SW와 기업에서 제안한 과제나 개발중인 R&D 과제 등 맞춤형 과제 위주와 결과물에 성과를 낼 수 있는 과제다.
특히 올해 대회는 IT 기업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NHN이 '미투데이 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API)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을 과제로 내걸고 인텔이 '미고(MeeGo) 플랫폼 기반 SW', SK텔레콤이 '티(T)스토어'를 개발 과제로 제시했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상이 수여된다.
각 부문별로 지식경제부 장관상, 주관기관과 후원기관상, 기업상 등이 시상 된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국내부문에 하나뿐이던 장관상이 일반부문과 학생부문 그리고 주니어부문까지 3개로 늘어났다.
지경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이번 대회 우수결과물은 공개SW역량프라자 테스트 툴의 검증을 통해 상용화를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해당기업의 기술맨토링 서비스와 취업기회 부여, 차년도 한중일 공개SW활성화 포럼에 참여하는 혜택과 영예도 부여될 예정이다.
한편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1일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