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으로 만들어진 최고급 세단 ‘페이톤’ V8 모델27일까지 방한 중인 장관과 니더작센州 경제사절단에 제공
  •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가 26일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한국을 방문 중인 요르크 보데(Jörg Bode) 독일 니더작센州 경제․노동․교통부 장관에게 페이톤 V8 4.2 모델을 의전 차량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니더작센州 경제부 사절단과 함께 방문한 요르크 보데(Jörg Bode) 경제․노동․교통부 장관은 우리나라 정부 관계자와 주요 기업, 연구소를 방문해 해당 기관 인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과 오찬을 가졌다.

    보데 장관은 “폭스바겐의 페이톤은 수제로 만들어진 명차 중의 명차다. 폭스바겐 같은 독일 자동차라면 한국에서 드라이빙 성능, 안전성 및 앞서가는 기술력으로 유럽시장에서처럼 한국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도 어필할 것”이라며 극찬했다.

  • 보데 장관의 의전 차량으로 제공된 폭스바겐 최고급 세단 페이톤(Phaeton)은 공정 대부분이 정교하고 섬세한 수공으로 이루어진다. 때문에 하루 생산량이 30대를 넘지 않는다. 내부 인테리어 또한 최고급 소재만을 사용한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페이톤은 국내에서 총 3가지 버전으로 선보이고 있다. 최첨단 커먼레일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V6 3.0 TDI 디젤 모델과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V8 4.2 NWB(노멀 휠베이스), V8 4.2 LWB(롱 휠베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V6 3.0 TDI 모델은 최고 출력 240마력/4,000rpm, 최대토크 51kg.m/1,500~3,000rpm, 0-100km/h에 이르는 시간은 8.3초다. 최고 속도는 237km/h로 제한돼 있다. 대형 세단임에도 공인 연비는 9.9km/l에 달한다.

    V6 3.0 TDI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은 모델은 9,130만원이며, V8 4.2 NWB(노멀 휠베이스) 모델은 1억1,280만원, V8 4.2 LWB(롱 휠베이스) 모델은 1억 3,7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