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티아라가 오는 10월 7일 열리는 ‘2011 경기 기능성게임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나선다.

    경기도는 31일 오후 대회 출범식을 열고 티아라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윤상규 네오위즈 사장 등 게임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인기 걸그룹 티아라의 밝고 명랑한 이미지가 기능성 게임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잘 맞는다”며 “기능성 게임의 장점을 청소년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날 ‘찾아가는 콘텐츠 상상버스’ 출범식도 함께 마련했다.

    콘텐츠 상상버스는 오는 9월말까지 60여개 도내 각 학교, 사회복지시설, 다문화 학교 등을 돌아다니며 기능성게임 및 스마트 콘텐츠를 보급하고 게임대회도 개최하게 된다.

    무선온라인 장비가 탑재된 상상버스는 기능성게임 체험을 위한 컴퓨터와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경기도는 상상버스가 소외계층에게 우수한 콘텐츠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성남시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50개 게임 기업이 참여, 전시회와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