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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1조 달러 달성을 기념하는 ‘제48회 무역의 날’ 행사가 12일 오후 6시 코엑스 컨벤션 홀에서 이명박 대통령, 무역업계, 정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무역의 날 행사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9번째로 연간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기쁨을 국민과 함께 하고,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향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기념식은 과거․현재․미래의 무역인 소통 한마당, 무역 1조 달러 달성과 무역진흥에 기여한 사람에 대한 훈․포장, 수출의 탑 및 공로패 수여, 기념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10여 분 동안 코엑스 동문 광장에서 무역 1조 달러 LED 기념탑 점등과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무역 1조 달러 달성의 주역인 업종 별 ‘숨은 영웅’ 9명과 앞으로 우리나라를 무역 강국으로 이끌 미래 영웅 9명이 한 자리에서 만나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조선(故윌리엄 존 던컨), 철강(故아리가 도시히코), 자동차(조르제토 주지아로 이탈디자인 前대표), 기계 분야(우이 미끼오 S&T중공업 수석연구원) 등에서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외국인 4명을 초청, 훈․포장을 수여하여 대한민국이 이들의 공을 잊지 않는다는 뜻을 전했다.
7개 광역권 지역 산업체 임직원들은 행사 참석자들에게 무역 1조 달러 축하와 무역 2조 달러를 향한 힘찬 함성을 동영상에 담아 전달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기념축사에서 “무역 1조 달러는 기업인, 근로자 그리고 온 국민이 함께 이뤄낸 역사적 쾌거”라고 평가하고, “대한민국이 수출과 수입의 균형적 성장을 통해 세계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1조 달러의 무역대국이 되었다. 앞으로도 작지만 강한 수출중소기업 육성, 문화․서비스 등 유망 산업 창출, 신흥시장 개척과 FTA를 활용한 미국․EU시장 진출 확대 등을 통해 ‘2020년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열자”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한편 지경부는 무역 1조 달러 이후 시대의 무역 정책을 수립하고자 ‘무역의 성과․과제에 대한 여론조사’를 통해 일반인과 전문가의 인식을 조사해 그 결과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