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軍과 새해 사업추진 방안 협의해 의견 수렴경쟁계약방식 활용 위한 지침 수립 및 시범사업, 3월 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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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청장 노대래)은 “지난 1월 31일 국방부, 합참, 각 군 관계자와 함께 2012년 추진할 주요 사업에 대한 업무간담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방사청과 군 협력 간담회에는 국방부 전력정책관, 합참 전력기획부장, 해병대를 포함한 각 군 전력기획참모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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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은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2년도 방산시장 동향과 정책 방향, 방위력개선사업의 공정한 추진과 국익 극대화 방안에 대해의견을 교환하고, 원활한 예산집행과 국방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방사청은 “또한 국방연구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단계 경쟁계약방식의 활용을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3월 중 이를 위한 지침 수립과 시범사업을 선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방사청은 “아울러 사업타당성 조사 연구 시 해당 군의 의견 반영을 더욱 확대하고, 軍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더 많이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방사청과 군 관계자 간 업무 간담회는 분기별로 열리고 있다.
방사청은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2년 대형 구매사업의 공개경쟁방식 추진과 방산물자 수출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