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바텐더인 알렉스 크라티나가 롯데호텔에서 나흘간 실력을 뽐낸다.
    롯데호텔은 크라티나를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초청해 신관 35층에 있는 '피에르 바'에서 창작 칵테일 만들기와 다양한 퍼포먼스 등을 공개하는 '게스트 바텐딩(Guest Bartending)' 행사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초청기간 크라티나는 세계 최고의 진으로 선정된 바 있는 '텐커레이 넘버 텐'을 활용한 창작 칵테일을 선보인다.

    크라티나는 세계 바텐더들의 축제인 '월드 클래스' 2009년과 2010년 2회 연속 영국 예선에서 우승했다. 영국 최고 호텔 바(Bar)로 손꼽히는 런던의 랭엄호텔의 '아르티잔 바'에서 2007년부터 시니어 바텐더로 활약중이다.

    그는 일반적인 바텐더와 달리 창의적인 칵테일을 만들어 내는 칵테일 예술가, 즉 믹솔로지스트(Mixologist)로 칵테일업계에서 통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