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TV의 미래’ 주제… 뉴욕서 신제품 출시 행사보고·듣고·반응하는… '스마트 인터렉션&컨텐츠' 호평

  • 삼성전자는 7일 2012년형 스마트TV를 앞세워 북미시장 공략에 시동을 건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파빌리온 센터에서 '스마트TV의 미래'를 주제로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가졌다.

    북미 TV 시장은 가장 큰 시장일 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의 각축장이다.

    삼성은 지난해 디지털TV 35%, 평판TV 35%, LEDTV 44%, LCDTV 34%, PDPTV 41%, 3DTV 53%, 스마트TV 45% 등 압도적 격차로 7관왕의 위엄을 달성한바 있다.

    이번 출시 행사에서는 보급형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양한 종류의 TV가 소개됐다.

  • 또한, 블루레이디스크 플레이어, 홈시어터, 오디오 독, 스마트 리모컨 등 스마트TV와 연계해 성능과 활용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음성과 손동작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인 '스마트 인터렉션' 기능과 대형 화면에 최적화된 양질의 컨텐츠, 두 배로 향상된 TV 하드웨어 성능, 프리미엄 디자인 등이 호평을 받았다.

    스마트 인터렉션의 음성 인식 기능은 간단한 음성으로 TV를 켜고 끌 수 있으며 방송사 이름을 음성으로 이야기하면 해당 채널로 바로 이동할 수도 있다.

    동작 인식 기능은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해 간단한 손동작으로 채널 조정은 물론, 웹브라우저까지 조정할 수 있어 소비자의 손이 PC의 마우스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세계 최초로 진화가 가능한 '스마트 에볼루션' 기능에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 '스마트 에볼루션' 기능은 '에볼루션 키트'를 TV 뒷면에 꽂아 간단히 TV의 핵심 프로세서와 메모리 등 모든 기능을 최신 버전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스마트 에볼루션' 기능을 사용하면 자신의 TV가 매년 새로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업계 최대 규모인 풍부한 스마트 콘텐츠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TV용 앱 스토어인 삼성 앱스TV는 1,500개 이상의 앱을 제공하며 패밀리 스토리, 피트니스, 키즈 서비스도 지원한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홈엔테인먼트사업부 팀 백스터  전무는 "가족과 함께 쉽게 원하는 콘텐츠를 마음껏 이용하려는 소비자의 바람을 삼성 스마트TV가 만족시켰다"며 "혁신적인 기능을 앞세워 북미 TV시장에서의 절대적 입지를 꾸준히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