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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과 관계 있는 CXC모터스(회장 조현호)와 미쓰비시자동차(사장 마쓰코 오사무)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및 신차 출시 행사를 오는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양사의 파트너십 체결은 CXC가 미쓰비시자동차의 한국 내 독점 판매권 및 사후 서비스에 관한 모든 사항을 포함한다. 지난 2008년 이후 국내에 판매를 해 온 미쓰비시자동차는 앞으로 CXC를 통해 판매와 AS를 하게 된다.
CXC는 이번 신차출시 행사에서 컴팩트 크로스오버 ‘RVR’과 픽업 트럭 ‘L200’ 등 신차 2종을 공개한다. 다이나믹 세단 ‘랜서’, 295마력의 스포츠세단 ‘랜서 에볼루션’, 도심형 크로스오버 ‘아웃랜더’, 정통 오프로더 ‘파제로’ 등 2012년형 모델을 강남과 여의도의 미쓰비시자동차 전시장과 'C 스퀘어'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한다. L200은 오는 9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강남과 여의도의 미쓰비시자동차 전시장과 CXC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자동차 아울렛 매장인 C스퀘어에서 미쓰비시자동차의 모든 차종을 시승할 수도 있고 렌트, 리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매할 수 있다. CXC는 앞으로 자동차 관련 캐피탈, 보험, 정비서비스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쓰비시자동차는 1917년 'Model A'라는 아시아 최초 양산차를 생산한 이래, 지난 한세기 동안 끊임없는 기술 혁신 도전과 열정으로 세계 정상급의 자동차로 성장했다. 'Driving@earth'를 모토로 하는 미쓰비시자동차는 주행의 즐거움과 환경을 생각하는 테크놀러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