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실련과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일환 어린이집 등 총 560곳… 교육영상도 배포
  • 현대자동차는 12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용 횡단보도 매트’와 ‘영상’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중 ‘횡단 중 사고’가 33.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현대차는 이 같은 ‘횡단 중 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용 횡단보도 매트와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5가지 약속’을 담은 교육영상을 제작했다.

    매트(가로 280×세로 200×두께 4cm)는 실제 횡단보도 모형과 함께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이 설명돼 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은 이 매트를 활용해 횡단보도를 건너는 연습을 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이 넘어져서 발생할 수 있는 부상도 함께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을 담은 동영상도 제작, 배포한다.

    동영상으로 학습하고 매트를 이용해서 실습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1차적으로 횡단보도 매트와 교육영상을 전국 엄마품 온종일 돌봄 유치원 508곳과 야간 돌봄 유치원 55곳 등 총 563곳의 유치원에 기증할 예정이다.

    향후 전국의 일반 보육시설에도 점차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 2008년부터 어린이 안전·환경사랑 캠페인 ‘해피웨이 드라이브’를 범국민 실천 캠페인으로 추진 주이다.

    해피웨이 드라이브는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어린이 안전짱 ▲천사의 날개 기증 캠페인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 등을 전개하고 있다.

    해피웨이 드라이브 홈페이지에는 교통안전 및 환경 관련 웹툰, 동화, 게임, 그림통계, 실천가이드 등은 가정에서도 자녀교육에 활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