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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2일 국내외 대학생들에게 생생한 자동차산업 현장취재 기회를 제공하는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8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단일 기업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중 최대인 90명(2011년 50명) 규모다.
영현대 기자단은 ▲해외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대학생의 ‘해외기자’ ▲국내 재학생의 ‘국내기자’ ▲한국에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의 ‘외국인 유학생기자’로 구성된다.
국내외 대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영현대(http://young.hyundai.com)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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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서 접수와 미션 제출은 오는 4월 1일까지, 1차 합격자 발표는 4월 5일, 2차 면접은 4월 11~12일까지, 최종 합격자 발표는 4월 17일 이뤄질 예정이다.
현대차는 영현대 기자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체계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8기 기자들은 5월 한달 간 현대차 실무진과 언론사 현직기자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마케팅과 홍보에서 취재와 기사 작성법, 사진·영상 촬영기법 등을 교육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월례 기획회의는 물론 수시 특강, 워크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기자단은 신차발표회, 시승회, 고객초청행사 등 국내외 주요 행사를 취재하는 것은 물론 주요 대학생 프로그램과 직무소개 인터뷰를 직접 진행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기자단에게는 매월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한다.
활동이 우수한 기자들은 해외 탐방 취재 프로그램인 B.G.F(Be Global Friends)를 통해 해외 법인과 연구소, 디자인센터 등 현지 문화탐방의 취재 기회가 부여된다.
아울러 현대차그룹 글로벌 청년봉사단인 해피무브에 동행 취재하는 기회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