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인재 중심… 장애인 특별전형 신설인턴 수료자 60%… 올 신입사원 채용에 반영4월 5일까지 지원… 필기 및 면접 거쳐 6월 선발
  • SK텔레콤은 21일 장애인 특별전형과 지방대생 선발 규모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2012년 상반기 인턴십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2007년부터 마케팅과 네트워크 등 실무 적응력이 중요한 분야에 ‘일 잘하는 인재’를 채용한다는 방침에 따른 인턴십 제도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인턴십 수료자 중 50%를 신입사원으로 채용했다.

    올해에도 인턴십 수료자 중 60%를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올 인턴십은 오는 4월 5일까지 신청을 받아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6월 중 최종 80명가량의 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장애인의 인턴십 지원 기회를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장애인 특별 전형제’를 도입한다.

    장애인 지원자는 일반 지원자와 별도로 채용 전형을 진행함으로써 인턴 선발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방 소재 대학생의 채용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고용 확대와 균등 기회 제공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인턴십 제도를 알리기 위해 각 대학별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기업블로그(blog.sktworld.co.kr)와 트위터(@sktelecom), 페이스북(facebook.com/sktworld) 등 SNS 기업 계정을 통해 채용 공고와 함께 궁금증에 대한 FAQ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이택 기업문화실장은 “SK텔레콤은 인턴십을 통해 역량이 충분히 검증된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는 인턴십 제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