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하이브리드 판매 시 중국 쿠부치에 나무 기증‘미래숲’에 묘목 1천그루 기증… 황사·사막화 방지
  • ▲ ⓒ왼쪽부터 이동익 미래숲 자원봉사관리팀장,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자 임홍덕 씨, 김훈호 기아차 판매사업부장.
    ▲ ⓒ왼쪽부터 이동익 미래숲 자원봉사관리팀장,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자 임홍덕 씨, 김훈호 기아차 판매사업부장.

    기아자동차는 4일 K5 하이브리드 4월 출고고객 이름으로 묘목 1,000그루를 기증하는 ‘K5 하이브리드 에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묘목은 중국 내몽고 쿠부치사막에 나무를 심어 황사와 사막화를 방지하고자 힘쓰는 사단법인 미래숲에 전달한다.

    기아차는 이날 미래숲과 묘목 기증서를 작성했으며 기증한 나무는 4월 중 미래숲이 쿠부치사막에 직접 심고 관리하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친환경 차량인 K5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성, 경제성을 널리 알리고자 나무 기증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K5 하이브리드는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가솔린 하이브리드 카다.

    하이브리드 전용 누우 2.0엔진, 6속 자동변속기, 30kW급 전기모터 등이 적용돼 엔진 출력 150마력, 전기모터 출력 41마력 등 총 191마력의 최고출력을 갖췄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8일부터 3월 9일까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아이디어 공모전 사회공헌부문에서 발탁된 고객의 제안을 반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