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방산업체의 민관 시장개척단 투르크메니스탄 방문18일부터는 알제리, 나이지리아 방문해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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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청장 노대래)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방사청, 방산진흥회, 방산업체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시장개척단이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드를 방문해 한국 방산물자 설명회를 갖고 국방획득 관계자를 만나 방산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 방산물자 설명회에는 LIG넥스원을 비롯한 7개 방산업체들이 참여해 투르크메니스탄 국방차관, 육·해·공군 사령관 등에게 한국 방산물자에 대해 홍보했다고 전했다. 투르크메니스탄 측 관계자들은 우리나라 함정과 첨단 무기체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투르크메니스탄 측은 현재 해군 창설과 군 현대화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에 한국 방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고.
방사청은 “앞으로 한-투 양국은 지속적인 방산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방산협력 협의체를 정례화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방사청은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알제리와 나이지리아를 방문해 방산시장 개척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