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식의약품 관련학과 재학생 대상… 4주간 운영7월 2일부터… 실습 후 발표대회 통해 우수상 표창 등
  • ▲ ⓒ10기 참가학생들.
    ▲ ⓒ10기 참가학생들.

    식품의약품안전청 경인지방청은 21일 여름방학을 맞아 수도권지역 대학교 식의약품 관련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11기 대학생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생물 및 유전자재조합식품 검사 ▲의약품 품질검사 ▲부정·유해물질 분석 및 잔류농약분석 ▲중금속 및 식품첨가물 분석 ▲건강기능식품 검사 등으로 구성됐다.

    실습이 끝난 후에는 습득한 내용에 대한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상을 표창하고 발표 자료는 CD로 제작해 참여대학에 배포할 예정이다.
     
    경인식약청은 지난 2008년부터 ‘대학생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식의약 분석전문가 확보를 위한 요람역할을 해 왔다.

    대학생 인력양성 프로그램은 방학을 이용해 매년 2회 운영되며 그동안 181명의 대학생들이 수료·배출됐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및 대학생은 홈페이지(http://gyeongin.kfda.go.kr/공지사항)에서 신청절차 등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