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재 외국무관 초청해 방산협력 정책, 국산 무기 소개T-50, K-9 자주포, 군수지원함 등 소개하며 인맥 구축
  • 방위사업청(청장 노대래)은 6월 27일 오후 5시에 공군회관 컨벤션홀에서 주한 외국무관,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방산업체 대표 등을 초청해 한국의 방산협력정책과 우수한 국내방산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 방사청은 간담회에서 이들 국가가 국산 무기체계를 구매할 때 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 의지를 전달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가와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적인 방산협력을 증진방안을 협의했다고 전했다.

    방사청은 우리나라가 수출한 T-50 고등훈련기, K-9 자주포, 군수 지원함 등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사청은 방산수출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각국 외국무관을 초청해 국가 간 상호협력과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주한 외국무관 초청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방사청 박청원 차장과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와 파키스탄 대사, 사우디 국방무관 등 12개국 대표 및 각국 방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