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색상 선호 고객 위한 은색 모델 라인업 추가 합리적 가격으로 ‘영 프리미엄’까지 사용자층 확대 시리즈9의 이동성·사양·디자인 등 성능은 그대로
  • 삼성전자는 9일 프리미엄 노트북 ‘시리즈9’에 은빛 색상 모델을 도입한 '실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과 3월 시리즈9 13형/15형 4개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실버 에디션을 추가해 총 6개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시리즈9은 삼성의 장인 정신을 기반으로 한 초슬림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산뜻한 색상의 실버 에디션을 추가해 20대 젊은 프리미엄 고객까지 소비자층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기존의 '미네랄 애쉬 블랙'은 빛에 따라 두 가지 색상으로 보이고 연기에 그을린 듯 한 검은색으로 고급스러운 세련미를 표현했다. 실버는 밝은 색상으로 초슬림 초경량 이미지를 한 층 더 강조한 셈이다.

    지난 2월 출시한 시리즈9이 100%의 알루미늄을 싱글 쉘 바디와 다이아 커팅 공법으로 제작한 장인정신의 결정체라면 실버 에디션은 제작 단계를 간소화해 가격을 좀 더 낮췄다.

    14.9mm의 두께(15형 기준)와 더욱 가벼워진 1.58kg의 무게 등 이동성과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128GB SSD, 8GB 메모리 등 강력한 성능,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했다.

    “지난 1월 CES 2012에서 실버 컬러 모델을 선보인 이후 소비자 요구에 따라 이번에 실버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 최고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모바일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송성원 전무(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

    15형 모델 출고가는 173만원이며 8월 초 13형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