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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자동차 광고. 광고만 보면 세계 최고의 차들만 있다. 하지만 실상은? 소비자들의 불평불만이 그칠 줄 모른다. 이런 분위기에서 포드가 색다른 도전을 시작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정재희, 이하 포드)는 ‘서울-투-소울(Seoul-to-Soul)’ 캠페인 참가자들이 귀국함에 따라, 이를 토대로 한 본격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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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소울(Seoul-to-Soul)’ 캠페인은 포드의 페이스북을 통해 뽑은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와 일반 소비자 10명이 2013년형 모델들을 직접 타본 소감을 그대로 소개하는 새로운 컨셉의 브랜드 광고다.
체험단은 여행, 디자인, 패션,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파워블로거, 오피니언 리더 8명과 일반 소비자 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주 동안 미국과 유럽의 포드 시설을 둘러보고 직접 포드의 신제품을 타 보면서 솔직한 소감을 자신의 블로그 등을 통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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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은 美미시건州 디어본의 포드 본사에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R&D 센터 등을 둘러보고, 포드의 신차를 운전했다. 이어 유럽으로 이동, 런던 근교에 위치한 던톤 성능 시험장에서 ‘2.0L 디젤 엔진’을 장착한 신형 포커스 등 ‘유럽형 포드’의 실체를 경험하기도 했다.
체험단은 그동안 ‘기름 퍼먹는 하마’ ‘굼뜬 미국차’라는 선입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였다고 밝혔다. 체험단에 일반 소비자로 참가한 김태훈 씨의 말이다.
“포드 자동차의 개발과정과 디자인을 실제로 보니 국내에서는 아직도 미국차에 대해 많은 오해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코부스트 엔진, 편안한 승차감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포드가 디자인에 대한 많은 투자하고 있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이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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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는 이번 체험단 프로젝트에 잔뜩 기대를 걸고 있다. 여기저기 ‘출몰’하는 ‘자칭 자동차 전문가’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포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다.
포드의 ‘서울 투 소울’ 광고는 이미 7월 1일부터 TV, 소셜 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에피소드 소개영상은 오는 7월 15일부터는 공개한다. 그 외에도 지하철 스크린 도어, 지면 등 다양한 광고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포드 측은 이번 광고 프로젝트를 “포드가 한국시장에서 새롭게 도약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의 말이다.
“이번 브랜드 광고는 포드의 ‘가치’를 알리면서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한 포드를 고객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다. 우리의 친구, 이웃, 동료들이 전하는 가감 없는 ‘포드 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포드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포드는 이번 광고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포드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전개할 예정이다. 꾸준히 지켜봐 달라.”
서울-투-소울(Seoul-To-Soul)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http://www.gofurther.co.kr/ko 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