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독일 등 15개국에서 혜택… 데이터 무제한·분당 500원런던올림픽 기간 8월12일까지 기본요금 1만2,500원으로 할인‘내 생애 첫 데이터로밍 무제한’·‘친구 추천 로밍’ 등 이벤트도
  • KT는 16일 본격적인 휴가철과 런던올림픽을 맞아 유럽을 방문하는 고객이 알뜰하고 심플하게 로밍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올레 모바일 보다폰 패스포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보다폰 패스포트는 하루 1만 5,000원의 기본료로 영국과 독일 등 15개국에서 보다폰망을 이용해 무선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모든 통화는 분당 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보다폰 패스포트를 이용하면 한국으로 걸때, 현지로 걸때, 전화 받을 때 모두 분당 500원으로 통화할 수 있다. 기존 대비 최대 86%까지 통화요금을 절약하는 셈이다.

    로밍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데이터 이용량이 많은 직장인과 학생 로밍고객들이 특히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이번 런던올림픽 기간까지(8월 12일) 해당 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1일 기본료를 기존 1만 5,000원에서 1만 2,500원으로 할인해 준다. 서비스 가입은 올레고객센터(올레모바일 휴대폰 114)와 공항 로밍센터에서 가능하다.

    “KT는 여름 휴가기간에 많은 고객이 로밍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해 새로운 올레 로밍서비스를 선보였다.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고 저렴한 로밍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로밍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 강국현 본부장(KT 개인 프로덕트&마케팅본부)

    KT는 8월 말까지 ‘내 생애 첫 데이터로밍 무제한이벤트’와 ‘친구 추천 로밍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내 생애 첫 데이터로밍 무제한이벤트는 최근 1년간 올레 데이터 로밍 무제한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없는 고객들이 이벤트 기간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라면세점 상품권 1만원 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친구 추천 로밍이벤트는 7월, 한 달 동안 친구와 함께 데이터 로밍 무제한서비스를 이용하면 추천하는 친구와 추천받은 친구 모두 아이스라떼 기프티쇼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신라면세점 상품권은 로밍센터에서 수령 가능하며 친구 추전 로밍이벤트는 올레닷컴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다.

    KT는 지난달 청소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알뜰하게 로밍 이용이 가능한 ‘올레 모바일 어학연수 로밍’서비스를 출시했다.

    8월 말까지 이 서비스와 ‘데이터 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면 로밍 요금 5,000원을 할인해 준다. 별도의 신청 없이 동일한 기간 동안 2가지 서비스를 같이 이용한 고객이라면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