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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자동차 동호회 자원봉사단과 함께 이웃 사랑을 나눴다.
현대차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충남 태안군 홍익대 만리포 청소년수련원에서 ‘한사랑장애영아원’과 ‘썸머 드림 캠프’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동차 동호회 자원봉사단 ‘써포터즈’도 함께 했다.
써포터즈는 CM러브, DM러브, 쏘나타 하이브리드 동호회 등 자동차 동호회 회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다. 써포터즈 180여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 한사랑장애영아원의 장애 아동 50여명과 레크레이션과 운동회 등을 함께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는 장애 아동들을 위해 해변 레크리에이션, 명랑 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지원했고 써포터즈는 직접 자신들의 차량으로 장애 아동들의 이동 편의를 도왔다.
캠프에서 써포터즈는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헌혈증을 수집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날 수집한 헌혈증 240장은 현대차와 함께 오는 18일 현대차 원효로 사옥에서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자동차 동호회가 사회봉사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앞으로도 동호회와 연계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가겠다.”
- 현대차 관계자현대차는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하는 결손아동 봄소풍 지원, 소년소녀가장 성장지원 프로그램 ‘드림투게더 멘토링 캠페인’, 1사1촌 농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