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평가에서 2009년 이후 차 중 최고…2011년 알페온 기록 경신국내외 안전 평가에 최고 등급과 함께 동급 최저 수리비 기록도

  • 쉐보레의 중형 세단 말리부(Malibu)가 국토해양부의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2009년 이후 출시된 승용차와 레저용 차량 중 역대 최고점(55.3/56 만점)을 기록했다.

  • 말리부는 국토부 신차 안전도 평가의 정면충돌과 기둥 측면 충돌에서 만점을, 측면 충돌과 좌석 안정성 평가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하며 충돌분야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별 5개)를 받았다. 말리부는 보행자 보호 항목에서도 동급 최초로 별 4개를 받았다.

    말리부는 차체의 65%에 초고장력 강판과 고장력 강판을 사용했다. 운전석 및 동승석 듀얼스테이지 에어백 등 에어백 6개를 기본 장착했고, 차선 이탈 경고장치, 듀얼 프리텐셔너 안전벨트와 페달 분리 시스템 등을 갖췄다.

  • 말리부는 이번 국토부 평가 외에도 2011년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Euro NCAP) 최고 등급(별5개), 2011년 한국보험개발원의 저속 충돌 수리성 평가(RCAR) 동급 최저 수리비 등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국GM 기술연구소 안전성능개발담당 김동석 상무는 이제 쉐보레 차량들이 안전성으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한국GM은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올란도, 말리부, 알페온 등 전 차종이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 최고 등급을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GM의 차별화된 안전성이 기관의 평가로 검증돼 안전한 차를 찾는 고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확신한다.”

    종전의 신차 안전도 최고 점수는 2011년 한국GM 알페온이 보유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