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용 앱 마켓서 ‘국방전자조달’ 검색해 설치하면 끝애플용은 개발 마친 뒤 스토어 등록 문제로 협의 중
-
방위사업청(청장 노대래)은 오는 8월 8일부터 스마트폰으로 국방전자조달 웹사이트에 게시되는 주요 조달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대국민 모바일 서비스 구축 사업’에 따라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으로 2011년 말 개발을 시작해 2012년 상반기 개발을 완료하고, 앱 보안 강화 및 기능 점검 등을 거쳐 선보이게 됐다.”
국방 전자입찰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국방전자조달 모바일 서비스에서 조달계획, 입찰공고, 입찰정보 등을 스마트폰으로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게 됐다.
-
국방전자조달 앱은 구글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이상 운영체계는 모두 지원한다. 이 앱을 설치하려면 안드로이드 폰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접속한 다음 ‘국방전자조달’을 검색한 뒤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된다.
방사청의 국방전자조달 앱은 라이센스 문제로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만 나와 있다. 방사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안드로이드 용과 아이폰 용을 함께 개발 완료했다.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는 문제없이 등록을 했는데 애플 앱 스토어에는 등록과 비용 문제로 늦어지고 있다. 애플 쪽에서 돈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정부에서 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논의하는 중이다.”
방사청은 애플용 앱 배포도 곧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