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3일 오후 8시 현재 서울을 포함한 경기와 강원 영서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어 퇴근길 주의가 요망된다.

    9월 4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내일 강우량은 전국적으로 5~40mm로 전망된다. 비는 수요일까지 이어져 최대 강우량은 최고 70mm가량이 될 수 있다.

    이번 비는 서해상에서 북동쪽으로 다가오는 저기압 때문이다. 전국이 흐려진 뒤 오후부터 서해안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영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린 뒤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4일 서울 낮 기온은 26도로 3일보다 2도 가량 내려가고 남부지방은 30도 아래에 머무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기상청은 4일 오후부터 5일 오전 사이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을 수 있어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의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