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간 관련 포괄적 주제 다루는 국제회의 준비올해 10월 부다페스트 총회, 내년 서울 총회 대비해 사전 조율
  • 외교통상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012-2013 사이버스페이스총회 준비 워크숍’을 오는 9월 6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공동 개최한다.

    사이버스페이스총회는 사이버 관련 국제안보, 경제, 사회, 범죄, 보안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고위급 국제 포럼이다.

    2011년 영국 런던에서 제1차 회의가 열렸고, 올해 10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제2차 회의가, 2013년에는 서울에서 제3차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에 갖는 워크숍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12-13년 사이버스페이스총회 준비 워크숍’은 금년 부다페스트 총회 참석 준비와 함께 내년 서울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자유롭고 안전한 사이버공간 구축에 기여하고, 사이버공간의 경제적, 사회적 혜택을 재조명해 IT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다.”

    이번 워크숍에는 외교부, 방통신위, 행안부, 지경부, 법무부, 경찰청, 미디어미래연구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학계 등 사이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사이버공간의 경제적-사회적 혜택, 인권, 사이버보안, 국제안보 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