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9월 20일(목) 부산지역 소재 ICT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관련 전문가 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ICT 수출상담회'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ICT 수출상담회'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해외진출 온ㆍ오프라인 상담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협력하여 부산지역 기업 편의를 고려하여 해외진출 전문가들이 부산지역에 직접 방문하여 집중적으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지역기업의 참여도를 제고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6월 25일(월) 서울 상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약 20여개 ICT 중소기업들이 참여하여 관세, 수출금융, 수출계약, 해외인증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1:1 상담을 집중 제공받으며, 기업들의 해외진출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조사와 ‘중소기업 해외진출 가이드’를 주제로 특강도 실시되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통위는 향후에도 지방 ICT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소재 기업의 수요를 감안하여 주요 도시로 상담회 개최를 점차 확대시킬 계획이다.

    한편 오늘 지역상담회 외에도「해외진출 온ㆍ오프라인 상담센터」를 통해 해외진출 애로사항에 대해 수시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 상담센터 접수 : www.conex.or.kr 또는 consulting@kisa.or.kr, ☎(02)405-5252

    전성배 방통위 국제협력관은 “해외진출 상담센터가 상시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리·시간상 제약으로 이를 활용하기 어려웠던 지방의 ICT 중소기업에게 이번 상담회를 기회로 보다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정책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