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상하이에서 프리미엄 자연가습청정기 '페이퍼(Paper)'의 출시 행사를 갖고 중국 공기청정기 시장을 공략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국 공기청정기 시장은 매년 약 36%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특히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이 시장 전체의 약 1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퍼'는 3단계 필터의 청정기능으로 미세먼지는 물론 냄새까지 제거한다. 바이러스닥터의 핵심 기능인 'S-플라즈마 이온' 기술을 채용해 공기 중의 유해세균과 알레르기원인 물질을 제거하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공기세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미세한 수분입자를 실내에 전달해 건강습도를 유지하는 '가습 기능'이 있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들 수 있다.
-
물로만 세척해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습필터와 손을 넣어 내부를 쉽게 청소할 수 있는 투명한 물통 등을 적용해 공기청정기의 청소와 유지 등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페이퍼라는 제품명은 공기청정기를 위에서 봤을 때 여러 겹의 종이가 물을 머금고 있는 듯 한 제품의 세련된 디자인을 의미한다.
“중국은 공기청정기 시장의 성장률이 글로벌 보다 4배가량 빠른 고성장 시장이다. 삼성만의 혁신적인 '종합 에어케어 솔루션'을 제공해 중국시장에서 반드시 성공하겠다.”
- 신동훈 상무(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삼성전자는 페이퍼 외에도 다양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를 출시해 쾌적한 실내를 원하는 중국 소비자들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