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모바일 회장, 이노베이션센터 방문해 LTE워프 기술 체험
  • ▲ ⓒ왼쪽부터 시궈화 차이나모바일 회장, 이석채 KT 회장.
    ▲ ⓒ왼쪽부터 시궈화 차이나모바일 회장, 이석채 KT 회장.

    KT는 26일 이석채 회장과 차이나모바일 시궈화 회장이 지난 25일 서울 서초 올레캠퍼스에서 만나 한-중 통신사업의 전략적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석채 회장은 스마트 디바이스의 급증으로 발생한 ‘데이터 폭발’ 현상에 대응했던 KT의 네트워크 운용 노하우를 공유했다.

    아울러 LTE 로밍, 차세대 스마트폰 공동개발, 오아시스(한중일 앱마켓 교류 프로젝트), NFC 사업에서의 양사간 적극적 협력도 논의됐다.

    차이나모바일 시궈화 회장은 올레캠퍼스에서의 미팅 후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LTE워프 전시관인 이노베이션센터를 방문했다.

    CCC(Cloud Communication Center)를 적용해 전송속도를 향상시키고 네트워크의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게 해주는 LTE워프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KT와 차이나모바일은 일본의 NTT도코모와 함께 지난해 1월 한중일 통신 전략적 협력을 위한 협정서(SCFA)를 체결하고 전방위적인 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

  • ▲ ⓒ왼쪽부터 시궈화 차이나모바일 회장, 이석채 KT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