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값 절반만 내고 운행…2년 동안 월 납입금 전혀 없어
  • 젊은 층이 좋아하는 BMW의 소형차 미니가 서민대책(?)으로 ‘반값 미니’를 내놔 화제다.

    미니(MINI)는 오는 11월 31일까지 전 모델을 대상으로 ‘더치페이(Dutch Pay) 50:50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MINI의 새로운 브랜드 광고인 ‘Not Normal’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차량가격의 50%를 먼저 내고 2년 동안 타는, 일종의 선납 리스 프로그램이다.

    이를 이용할 경우 MINI 구입 시 차량가격의 50%만 내고 2년 간 운행하면 된다. 2년 후 계약이 만기되면 50%를 내고 차를 자기 것으로 만들거나 아니면 당시 상황에 맞는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아예 차를 반납하면 된다.

    처음 MINI를 운행하는 2년 동안에는 통합취득세, 자동차세 리스료를 제외한 아무런 납입금도 내지 않아 금융 부담이 없다는 게 이 프로모션의 가장 큰 장점이다.

    MINI는 지난 9월부터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Not Normal’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다. MINI는 이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와 자동차, 브랜드 사이의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을 틀에 박히지 않는 에피소드로 표현해나갈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