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각 군 목록화 업무 관계자들 회의 갖고 공개 예정
  • 방위사업청(청장 노대래)은 오는 7일 국방기술품질원 대전센터에서 각 군 군수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록화 업무’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국방 목록관계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방 목록화란 생산자, 루트번호, 특성 등 군수품의 제원을 특정한 형식, 체계에 따라 분류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말한다. 

    방사청은 이번 회의에서 NATO 목록체계 기술발전 동향과 방사청이 2013년 3월 완성을 목표로 개발 중인 국방표준종합정보시스템도 소개한다. 김창근 방사청 군수정보관리팀장의 말이다.

    “이번 목록 관계관 회의에서 나온 건의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수립해 목록업무 담당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국방표준종합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방산업체 관계자들 역시 통합서비스를 제공받게 돼 업무 연속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방사청은 이와 함께 2012년 목록화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목록업무 수행 시 일어나는 오류와 조치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육군 군수사에서는 육군에서 사용 중인 관리번호 부여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목록화 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